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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016년 10월 밤산보
나카스 곁 재래시장. 유행을 타지 않는 중년 패션과, 집에 모셔두는 제단 같은 것을 파는 오래된 시장. 관광 중심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별로 없다. 관광객에게 관심갈 물건이 정말 없었다. 나카스 인근의 한국음식 전문점인 것 같았다. 대문짝만하게 걸려있는 하이트와 진로. 그리고 한국어 간판만 큼직하게 걸려있었다. 우리나라도 하긴 일본어만 큼직하게 걸린 간판이 가끔 있지... 추억보정인지 모르겠는데 이년쯤 전 다녀왔던 후쿠오카보다 훨씬 조용하고, 불빛도 덜 번쩍이고, 그렇다.. 숙소는 텐진 미나미에서 칠팔분 걸어가는 거리에 있는 타카쿠라 호텔이었는데, 이 호텔 곁 골목에 맛집으로 보이는 식당이 잔뜩 있었다. 그러니까 관광객이 없고 아는 사람들이나 찾아올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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