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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랜드 / Zombieland (2009)
즐겨보는 드라마인 '워킹 데드'와는 완벽히 대척점에 서 있는 대체 좀비물. 일촉 즉발의 위기, 추격전의 스릴과 사지 절단의 장르적 쾌감 등 좀비물에서 기대할 만한 것들은 일체 없다. 좀비가 창궐한 세상에서 자신만의 룰을 지키며 살아가는 네 인물의 드라마와 로드 무비가 전부. 그냥 한 판 신나게 노는 놀이기구 같은 영화라고도 볼 수 있다. (나중에는 진짜 놀이기구를 타기도 한다!) 개그가 일품이다. 트윙키를 찾아 헤메는 우디 해럴슨이나 빌 머레이 역할을 맡은 빌 머레이를 보고있자면 좀비 따윈 거들 뿐. 게임처럼 차량이나 총기류 아이템을 습득하고 스테이지를 옮겨가며 생존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유원지 장면은 여느 액션성 좀비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영화에서라면 비장하게 죽었을 법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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