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 aka 슈퍼맨 비긴즈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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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스틸 aka 슈퍼맨 비긴즈 /1439
잭 스나이더와 크리스토퍼 놀란, 한스 짐머. 거기에 눈에 띄는 캐스팅. 그것도 리부트하는 슈퍼 히어로물. 이는 이 영화를 기다리게 하는데 충분하고도 남는 조합이었습니다. 바로 보러갔다 왔어요. 클립톤 행성의 마지막과 클락 켄트:칼 엘이 지구로 오게 되는 장면을 묘사한 도입부는 원작의 중요한 점을 잘 살렸는데, 반대로 현대의 영화 수준과 관객들이 요구하는 이야기에 비하면 여기서부터 스토리 구성의 아쉬운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클립톤인들의 행동은 모순도 많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요. 영화에서 할당할 수 있는 비중과 원작을 생각한다면 분명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아쉬운건 아쉬운 거죠.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심지어 다크나이트에서조차 감초같은 알프레드와 혹은 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