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백화점 식품관 친절(...) 체험기

찬별은 초식동물|2016년 10월 3일
Posts
후쿠오카 백화점 식품관 친절(...) 체험기

후쿠오카 백화점 식품관 친절(...) 체험기

찬별은 초식동물|2016년 10월 3일

다이마루 슈퍼마켓 지하에서 과자와 차류만 파는데, 마누라가 식품관을 찾아내라고 했다. 나는 작년에 3개월간 전화일본어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서 유창한 일본어로 다음과 같이 물었다. "멘타이코또 츠케모노또 도꼬데쓰까? " 명란젓과 츠케모노는 어디서 팔아요? 정도이니 뜻이 통하겠지 했다. "저 앞으로 가셔서요, 왼쪽으로 돌아가서 쭉 가시면 되요." 같은 손짓과 바디랭귀지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아줌마가 우리 앞으로 몇 걸음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일본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을 위해, 말보다는 몸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녹차 파는 점원 아주머니가 녹차 장사를 전폐하고 나와 마누라의 손목을 끌고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이러실 것 까진 없는데... 정도의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1분 정도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