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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빠른 야구, 뒤따라야 할 ‘필수 조건’은?

LG의 빠른 야구, 뒤따라야 할 ‘필수 조건’은?

LG의 2016년 화두는 야수진 리빌딩입니다. 이진영을 kt로 떠나보냈고 이병규를 애리조나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거포 자원 나성용과 최승준도 이적했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잠실구장에 어울리는 빠른 야구를 추구하려 합니다. 빠른 야구가 정착될 경우 외야 수비에서 변화가 따를 것입니다. 그간 LG 외야진은 잠실구장에 걸맞은 수비 범위를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송구 능력에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상대 타자의 타구가 외야로 향하면 쉽게 한 베이스를 더 내주곤 했습니다. 외야수들의 수비 범위가 넓어지면 쉽게 한 베이스를 추가적으로 내주는 경우는 감소할 것입니다. 더욱 중요한 변화는 공격 쪽에 있습니다. 도루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득점력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의 실패 요인이었던 저

‘전훈 제외’ LG 이병규 향한 2가지 시선

‘전훈 제외’ LG 이병규 향한 2가지 시선

LG 최고참 이병규의 전지훈련 제외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은 17일 출국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펼쳐지는 1군의 1차 전지훈련 명단에 이병규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2군의 대만 전지훈련에 참가하게 한 뒤 몸을 잘 만들면 1군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부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병규는 LG를 상징하는 타자입니다. 2013년에는 0.348의 타율로 역대 최고령 타격왕에 오르며 LG의 11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이병규는 3년 총액 25억 5천만 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4년에는 0.251, 2015년에는 0.219의 타율에 그쳤습니다. 출전 경기 수도 2014년 62경기, 2015년 54경기로 감소 추세

LG 뉴 캡틴 류제국, ‘명예회복’ 성공할까

LG 뉴 캡틴 류제국, ‘명예회복’ 성공할까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신년하례식을 치렀습니다. 2년 임기의 주장으로 류제국이 선출되었습니다. 총 154표 중 89표를 획득해 과반수를 훌쩍 넘겼습니다. 야수가 아닌 투수가 주장을 맡는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류제국에 대한 구단 구성원의 신뢰는 두터웠습니다. LG의 역대 주장들은 징크스에 시달리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개인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팀 성적 부진이 겹치곤 했습니다. 류제국은 이 같은 징크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류제국은 지난 3번의 시즌에서 상당한 부침을 경험했습니다. 2013시즌에는 12승 2패 3.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파 투수의 KBO리그 데뷔 첫해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0.857의 승률로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LG가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

LG 외야진, ‘외형적 풍요’를 넘어서라

LG는 작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이진영, 나성용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야수들은 풍부합니다. 하지만 LG 외야가 공수를 종합해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2015년 LG 타선에서 유일하게 제몫을 해낸 타자는 박용택입니다. 0.326의 타율 18홈런 83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2016년 박용택에 필요한 것은 기량 유지입니다. 만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그가 작년과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지명타자 기용을 겸하며 체력을 안배시키는 배려가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미의 관심사는 이병규(7번)입니다. 2015시즌을 앞두고 4번 타자로 낙점되었지만 잔부상이 겹치며 불만스러운 시즌을 보냈습니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2014시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