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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젊은 타자들, 시범경기 중간 성적표는?
KBO리그 시범경기가 반환점이 눈앞입니다. LG는 초반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지만 이후 3경기는 내리 패배했습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9연승 이후 3연패입니다. 긴 연승 뒤에 연패가 따르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1월 중순부터 시작된 해외 전지훈련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LG는 시범경기 역시 원정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잠실구장의 공사로 인해 23일 대구 삼성전까지는 원정 경기로만 일정이 잡혔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질 때도 되었습니다. LG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젊은 타자들의 성장입니다. 승패와 무관하게 치러지는 시범경기이지만 타자들 개개인의 성적표에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LG 정주현 LG의 20대 타자 중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는 정주현입

LG 마운드,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 사라지나
지난 15일 시범경기 대전 한화전. LG 선발 투수 소사가 2회말을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2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소사가 던진 투구 수는 26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투구 수를 늘리기 위해 강판된 뒤에도 불펜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소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좌완 진해수가 3회말 시작과 함께 등판했습니다. 그는 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5탈삼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3회말 2사 1, 3루에서 로사리오, 4회말 선두 타자 최진행을 나란히 스탠딩 삼진으로 엮어냈습니다. 우타 거포들을 상대로 과감한 몸쪽 빠른공 승부가 통했습니다. LG 진해수 진해수가 소사와 마찬가지로 2이닝을 던진 것은 이채로웠습니다. 이날 LG는 7명의 투수를 투입했습니다.

정찬헌-임정우, LG 마무리 경쟁 ‘점입가경’
LG는 내부 경쟁을 통한 전력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야수진은 물론 5선발과 불펜도 치열한 내부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정 선수 몇몇이 아니라 선수단 전체의 기량 향상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불펜의 핵심 마무리 투수도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정찬헌과 임정우가 마무리 한 자리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습니다. LG 정찬헌 지난 1월 전지훈련에 시작되기 전만 해도 정찬헌이 우위에 선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병역을 필한 정찬헌이 그렇지 않은 임정우에 비해 보직의 연속성을 보장할 것이라는 관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는 임정우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월 24일 현지 사정으로 8회까지만 거행된 넥센전에서는 8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

LG의 외야 수비 리빌딩, 드디어 결실 맺나
LG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합니다. 잠실구장은 외야의 규모가 국내에서 가장 큰 구장입니다. 메이저리그 구장들과 비교해도 큰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LG는 잠실구장에 부합되는 팀 컬러를 지니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외야진의 수비 범위와 송구 능력의 약점이 두드러졌습니다. 변화의 바람은 작년 시즌 중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7월 SK와의 3:3 트레이드를 통해 임훈이 LG로 이적했습니다. 그는 외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외야 수비 리빌딩에는 고졸 신인 안익훈도 가세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전문 외야수였던 그는 타구 판단과 수비 범위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적토마’ 이병규의 전성기와 같은 편안한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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