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https://img.zoomtrend.com/2012/11/07/a0014539_5099eb4f7266a.jpg)
키리의 약속과 믿음 이후로 템이고 뭐고 죄다 처분했지만, 한창 던파 할적에 사령술사에 그렇게나 애정을 쏟았던 이유가 생각났습니다. 넵멱살. 평타를 휘두를 때마다 MP가 소모되는 엄청난 엠조루에도 불구하고 이 멱살잡기에 반해서 키웠죠. 지금 블소에서 역사를 하는 이유도 광풍의 방어력 증가 & 이속 증가, 평캔파괴의 말뚝딜, 철벽으로 자체회복 …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역시 멱살잡기가 최고죠.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멱살이나 잡고 다녀야겠습니다. …그렇다고 거암객점이나 치유의 샘, 혈풍 사막에서 동물 귀와 꼬리가 달린 검사들 상대로 쓸 생각은 없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