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엽서 판매는 그림쟁이의 작은 로망입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손님들도 부담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고르실 수 있고, 실용성도 있어요. 우리는 아날로그스러움을 좋아하는데, 길가다가 폰으로 사진찍어서 페북에 올릴 수 있는 시대에 우편엽서라니요. 최고입니다. 열심히 호객중인 뿌이 - 수다스러운 뿌이는 커서 소식을 전하는 우편배달원이 되었다. ㅋㅋ 서비스를 시작하고 알게 되었는데 (삼박자만화공방 엽서 서비스 시작!) 의외로 손으로 쓰는 엽서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반응이 좋으니 두번째 시리즈를 찍었습니다. 기왕하는 거 이번에는 본격적으로다가 관광엽서도 만들었습니다. 점점 지역 상인이 되어 갑니다. 세필화 시리즈 첫번째 엽서 중 제일 인기 있었던 고양이 형제 일러스트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