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스마트폰 갤럭시S9+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전에 쓰던 7.0 "누가"와는 바뀐 것이 많다. 확실히 앞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젤리빈에서 킷캣으로 올라갈 때와는 다른 것 같다. 출시 기간도 오래 걸리고... 젤리빈에서 킷캣이 윈도우98에서 윈도우2000이라면,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이후의 업데이트들은 윈도우7에서 윈도우8 혹은 윈도우8에서 윈도우10으로 넘어가는 느낌... 그래서일까? 폰과 태블릿을 같이 쓰는데 이질감이 든다. 갤럭시S7과 갤럭시탭S3는 서로 버전이 같아서 화면 크기만 다를뿐 기능은 거의 같다. 하지만 폰을 바꾸면서 버전이 달라져서, 있었는데 없어진 기능 혹은 없었는데 생긴 기능 등으로, 두 기기 사이에 이질감이 많이 느껴진다. 물론, 삼성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