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편에 스님공양에 이어 계속 소개를 해 봅니다. 이른 오전에 스님공양을 마치고 나면 몽다리마을 주변을 배를 타고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여기가 댐으로 인해 수몰이 된 지역인데, 그로 인해서 어떤 곳들은 배를 타고서만 갈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내, 저 세명이서 배를 하나 대여해서 돌아보았습니다. 2년전 똑같은 배여행을 했을때도 딱 이날처럼 비가 부슬부슬 내리거나 비가 조금 더 많이 내렸었는데, 그 당시에는 비가 많이 내렸어도 많은 관광객들이 보트투어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기간이라 관광객수가 적었습니다.(보러가기)제가 머물렀던 민박에서 간단히 수박을 먹고 저 대나무모자를 챙겨 선착장으로 갑니다. 몽다리 아래쪽에 배를 타는 장소가 보입니다. 확실히 3년전에 비해서는 관광객들이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