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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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백조의 노래
불치병에 걸려 죽을 날을 미리 받아놓은 남자가 남겨질 아내와 아들을 위해 스스로를 복제한다. 남편 없는 삶이 아내에게, 아빠 없는 삶이 아들에게 어떤 것일지를 알기에, 남자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복제인간을 그들 곁에 두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려한다. 육신과 기억 뿐만 아니라, 끝내는 내 직업과 관계와 자리까지 넘겨 받게 될 그 복제인간. 남자는 질투에 빠진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만든 복제인간이고 그 생김새 역시 똑같건만, 그가 갖게 될 모든 것들이 다 질투스럽다. 내가 나를 질투하는 기묘한 상황 속으로, 그렇게 남자는 빠져든다. 는 우리네 평범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설파하는 영화고, 그와중 스스로를 미워하는 자기 혐오와 더불어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해줄 사람은
<힐빌리의 노래> 가족이라는 치명적 상처와 치유
미국 촌구석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폭력을 휘두르는 아이들과 그 놀림을 힘겹게 버티는 주인공 소년 J.D의 시선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14년 후 2011년을 오고가며 주인공의 가족사가 참으로 한숨이 나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실화 영화 다. 꿈이 이루어지고 풍요로우며 하나님의 지켜주심이 구술이 된 미국에서 실상은 많은 이들이 물질적 성공에 대한 강박과 그에 따르는 결핍에 의한 정신적 부작용 즉 '폭력'이 다반사였음을 한 가정을 통해 하나하나 보여줬다. 가족의 사랑이란 허울로 남보다 더 상처를 주고 학대하고 자신도 곪아 썩어가는 콩가루 집안의 전형적인 실상을 섬세하게 조명하여 마음이 무거웠다. 애를 쓰고 기를 쓸수록 나아지기는 커녕 자신 조차 돌보지 못
영화//더 와이프(The Wife)
노벨 문학상 수상자의 비화(秘話)동영상 보기==>http://silvernettv.com/14624 이 영화감독 비욘 룬게(Bjorn Runge)는 스웨덴 출신 감독으로 2004년 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예술공헌상)을 받은 것 외에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영화의 스토리 전개가 너무나 고전적이어서 요즘 성질 급한 젊은이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이 영화는 여성이 문단(文壇)에 등단하기가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다. 문단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문학의 정수(精髓)는 시(詩)이고 시작(詩作)이 잘 안 되는 사람이 소설을 쓰며 소설도 잘 쓰기 어려운 사람은 수필을 쓴다. 그리고 수필도 잘 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문학평론을 쓴다는 것이다.이 영화의 남자 주인공 조셉 캐슬먼(조나단 프라
![[더 와이프] 완전한 사육](https://img.zoomtrend.com/2019/02/21/c0014543_5c6d7399a94c1.jpg)
[더 와이프] 완전한 사육
Meg Wolitzer의 The Wife를 원작으로 둔 영화인데 2003년도 소설이라 그런지 시대감이 느껴지는게 아쉽네요. 뭐 우리는 이제 일수도~ ㅎㅎ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면서 수상하러 가는 짧은 날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소설에선 어떻게 그렸는지 모르겠지만 영화상으로는 평이해서 참~ 아쉽습니다. 틀림없이 뭔가 더 있었을 것 같은데...연기는 아니고 연출이 반복되는데 그걸 채우는게 흐음...100분 작품인데 힘이 모자랐네요. 그래도 글렌 클로즈나 조나단 프라이스의 연기는 좋았으며 젊은 시절의 글렌 클로즈를 연기한 애니 스털크는 실제로 딸이라고 합니다. 필모는 별로 없는데 대부분의 작품을 어머니와 같이 한걸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일은 부부만 안다는 속설답게 묘한 정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