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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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수민족 마을 교회 방문기
지난달 한국에서 오신 부부4쌍을 모시고 차량통역가이드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정 대부분을 저에게 위임하시고, 계시는 동안 공항픽업부터 공항샌딩까지 제가 다 계획을 짜는 형식의 가이드 였는데요. 회사근무 30년 동료부부들이시더군요. 내년이면 정년퇴임... 그래서 대만에 오시면 통상적으로 가시는 여행코스 위주로 해서 갔는데, 용산사를 갔을 때 대부분의 손님들이 크게 반응이 좋지 않더군요. 그 때 알았죠. 대부분 기독교신자여서 용산사는 크게 감흥이 없으시다고 하시더라구요. 보통 대만 타이베이오시면 용산사 를 기본코스거든요.언제나 고객의 요구에 맞추는 눈높이 가이드... 하늘라인. 그 당시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렇든 저렇든 제 손님인데, 괜히 제가 여행코스 한 곳을 잘 못 모시고 간 것 같아서 마음이

55년된 타이베이 장로교회 건물모습
현재 명칭은 基国派老教堂(기국파로교당) 이구요, 1963년 삼민장로교회로 설립이 된 약 55년간 보존이 되어 있는 교회건물입니다. 타이베이를 조금 벗어난 외곽 산악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저 곳 소수민족들이 다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었는데, 선교사들이 선교의 목적으로 산속에 작은 교회를 지었다고 합니다. 여기는 교통이 불편해서 자가차량으로 와야 할 듯 하구요. 물론 산 속이지만 사람이 사는 곳이라 마을버스는 있겠지만 대중교통은 불편할 겁니다. 이전에 경기도의 어느 지역을 가니까 버스가 정말 한시간에 한 대씩, 그것도 목적지까지 바로 가는 것이 없어서 번화가로 나갔다가 다시 갈아타야 하는 그런 지역도 있더라구요. 저 멀리 교회가 보이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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