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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12월 21일 |
하와이 헬기투어 - 오아후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 투어 후기오아후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헬리콥터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와이 헬기투어는 일정의 초반보다는 후반에 하는 것이 좋은데, 오아후에서의 일정을 거의 마무리 지을때 쯤 헬기투어를 하면 내가 갔던 곳들을 하늘에서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헬기투어가 더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뭐랄까, 처음 보는 곳을 하늘에서 보는 것과 나중에 가본곳을 하늘에서 보는 것의 차이랄까?오아후의 경우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는 주차비가 무료이므로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도 되지만, 무료 셔틀도 제공하기 때문에 렌터카가 없다면 무료 셔틀을 요청하는 것도 편리하다. 참고로 공항에 위치해 있지만, 비행기를 타는 터미널쪽이 아니고, 공항의 남쪽 터미널로 가야 하므로 이 부분만 주의하면 된다.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 위치: https://goo.gl/maps/rsEkphrT5o62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 예약 [바로가기]: https://drivetravel.co.kr/product/hi-oa-bluehawaiian/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의 주차장 엽 오피스 입구로 가는 길. 공항 옆에 있다보니 굉장히 심플한 건물이다.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 오아후 사무실. 기둥 앞에 보이는 건 저울로, 저기서 투어 참여자의 몸무게를 잰다.아무래도 오아후에서 탑승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이렇게 한국어로 된 안전 교육안내 비디오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헬리콥터 투어는 오피스 체크인->안전교육->플로팅장비착용->헬리콥터앞으로 이동 및 대기 -> 탑승의 순서로 이뤄진다.구명장비는 직접 착용해도 되지만, 이렇게 직원이 착용해주기도 한다. 몸에 밀착되도록 착용한 뒤에, 허리 옆으로 돌리면 된다. 이날은 오전에 헬기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다른 모녀가 도착한 후에 총 5명이 투어를 했다.참고로 우리가 했던 투어는 블루 스카이 오브 오아후(Blue Skies of Oahu) 였다. 컴플릿 아일랜드 오아후(Complete Island Oahu)와의 차이는 코올리나 쪽을 가느나 가지 않느냐인데, 만약 다음번에 투어를 한다면 컴플릿 아일랜드 오아후를 선택할 것 같다. 못내 아쉬움이 있어서였으려나. 자세한 섬 별 루트는 아래 링크 참고.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 투어 루트: https://drive.google.com/open?id=17qlhhFRV61HrLPiEiFZy3h2UThs&usp=sharing사무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헬리콥터들. 앞부분의 모습을 보면 3대 다 에코스타인 것을 알 수 있다.우리 앞에서 투어를 한 사람들이 내리는 중. 안전을 위해서 헬리콥터를 타고 내릴때에는 직원들의 안내를 꼭 따라야 한다.우리 가족은 헬기투어의 뒤에 앉았고, 모녀가 헬기투어의 앞에 앉았다. 가족이 뒤쪽의 4열에 앉았던 관계로 아들은 가운데, 그리고 우리는 양쪽 창가쪽에 자리가 배정되었다. 아마도 가벼운 아들을 가운데에 두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춘 모양. 그렇게 안전벨트 착용을 하고, 헤드셋 확인을 한 다음 헬리콥터는 하늘로 날아올랐다.다운타운 쪽으로 이동하면서 본 풍경.와이키키 옆 알라모아나 비치.매직 아일랜드 라군. 그 뒤쪽으로 마리나가 보인다.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와 라군. 그리고 그 앞의 해변 풍경.뒷좌석에서도 앞이 트여있어서 이렇게 옆쪽 뿐만 아니라 앞쪽 풍경을 보는데도 무리가 없다.그리고, 헬리콥터는 와이키키로 이동. 바로 아래 쉐라톤 와이키키, 로얄하와이안, 모아나서프라이더, 하얏트 리젠시 등의 호텔이 보인다.핑크빛 로얄 하와이안 호텔.그리고 이동하면서 정면으로 보이는 다이아몬드 헤드.아웃리거 카누클럽 앞이어서 그런지 에메랄드빛 바다에 카누들이 여럿 떠있다. 카누클럽은 일반 여행자가 아니라, 멤버쉽 전용이긴 하지만.^^그리고, 헬리콥터는 양쪽 창문으로 와이키키를 잘 볼 수 있도록 비행을 한 뒤, 다이아몬드 쪽으로 향했다.더 넓게 화각을 잡은 와이키키 풍경.와이키키 외곽의 거주지역. 호놀룰루 다운타운과 와이키키만 벗어나도 높은 건물을 보기가 어렵다.카할라 호텔.코코헤드 방향을 지나가면서 본 하와이카이쪽. 알록달록한 하와이의 바다색이 참 아름답다. 드론을 쓰지 않는 이상, 헬기투어를 해야 볼 수 있는 풍경.하나우마베이. 물고기를 많이 보려면 저 산호가 있는 곳에서 스노클링을 해야 하는데, 초보들은 종종 모래쪽에만 있는 실수를 하곤 한다. 물론, 지금처럼 하늘에서 보는 것과 물에 있을 때 어디를 가야하는지 판단하는 것의 차이는 크지만.할로나 블로우홀과 할로나 코브.토끼섬. 햇빛이 있는 쪽에 있을 땐 반사는 피할 수 없지만, 가능한 한 어두운 옷을 입는게 좋다.마카푸우 등대. 그 뒤로 트레일이 보인다.아기자기한 시라이프파크.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와이마날로 비치. 카일루아나 라니카이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넓은(주차장도 더 널널한) 이 곳이 더 좋다. 팔리 하이웨이.쿠알로아 랜치 풍경. 산을 하나 넘었을 뿐인데 갑자기 구름 가득한 풍경으로 변했다.헬리콥터가 아니라면 제대로 보기 어려운 폭포 중 하나. 터틀 베이 리조트. 노스 쇼어로 넘어오면서 부터 날씨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노스쇼어의 해변들. 겨울 시즌이라 다소 높은 파도들이 보인다.파도들. 날씨때문인지 하늘에서 서퍼는 거의 볼 수 없었다.샤크스코브와 자연이 만든 풀. 파도가 높은 겨울이지만, 상대적으로 자연풀장은 파도가 거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렇지, 날씨만 좋고 저 자연이 만든 벽을 넘지 못한다면 겨울에도 여전히 스노클링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끝없이 이어지는 노스쇼어의 서쪽 해변.엄청나게 부는 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기.방목되고 있는 동물들.돌 플랜테이션의 미로. 예전에 여기에 갔을 때 우습게 보고(?) 들어갔다가 빼져나올 떄 한참 헤멨던 기억이 난다.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날씨가 다시 개기 시작했다.진주만을 지나가면서 본 아리조나 메모리얼.태양열 발전의 본보기같은 느낌의 타운.그리고, 다시 호놀룰루 공항으로 돌아와서 착륙했다. 몇번이나 여행했던 오아후지만, 이렇게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확실히 재미있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서, 갔던 곳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리는 재미랄까? 여행을 갔다와서 사진을 다시 보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었다.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나서,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면 투어가 끝나게 된다. 렌터카를 주차 했다면 차를 타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면 되고, 셔틀을 타고 왔다면 확인 후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사진에서 길의 끝에 대기하고 있는 것이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의 셔틀이다.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 예약 [바로가기]: https://drivetravel.co.kr/product/hi-oa-bluehawaiian/ By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2018년 6월 26일 |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 캐나다 자유여행 필수 헬기투어!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꼭 해야 하는 필수 투어로는 헬리콥터 투어와 보트 투어가 항상 언급된다.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그저 전망대에서 보기만 하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폭포의 바로 앞까지 가서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그 위용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투어는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렌터카나 우버, 위고 버스 등을 이용해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상대적으로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주차에 어려움이 없지만, 그래도 투어버스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주로 늦은오전~오후)를 피해야 길게 대기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봄~가을 시즌에만 탈 수 있는 보트 투어와는 달리, 헬리콥터 투어는 1년 내내 탑승이 가능하다.주소 : 3731 Victoria Ave, Niagara Falls, ON L2E 6V5 캐나다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의 예약은 드래블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능하며,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 예약[바로가기] - https://drivetravel.link/DRT_NIAGARA_TOUR드라이브트래블 스마트스토어[바로가기] - https://drivetravel.link/SmartStore_NIAGARA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의 입구. 강렬한 빨간색이 인상적이다.주소는 3731 Victoria Avenue, Niagara Falls. 이 주소를 찍고 오면 된다.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면, 출력한 예약 바우처를 들고 바로 이렇게 티켓이라고 쓴 곳으로 가서 투어 확인을 하면 된다.바우처로 교환한 예약 투어 바우처. 이걸 가지고 헬리콥터를 타게 된다. 시간을 지정하긴 하지만, 좀 일찍 오거나 늦게 오더라도 대기가 좀 길어질 뿐 투어를 하는데 지장은 없다. 보통 개인들이 많이 오는 시간대에는 대기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투어버스와 겹치면 어쩔 수 없이 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지기도 한다. 날씨가 좋다면 아침 일찍 오거나, 조금 늦게 찾아오는 것도 한 방법. 나이아가라는 또한 날씨가 워낙 변화 무쌍하기 때문에 아침에 날씨가 안좋아도, 오후에는 좋은 경우(혹은 반대)가 많으므로 도착한 시간대에 못탔다고 해서 그날 못타는 것이 아는 경우가 많다.기다리는 동안 기념품 상점의 구경도 가능하다. 캐나다스러운 기념품들로 가득찬 상점.헬리콥터 투어는 이 문을 나가서 대기하다가 탑승을 한다. 하나의 헬리콥터에 탑승할 수 있는 최대인원은 6명인데, 여러대의 헬리콥터가 계속해서 사람들을 실어나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든다. 작년 최고의 피크는 추석 시즌이었지만, 올해는 헬리콥터를 추가할 예정이라 예전만큼의 대기시간은 아닐거라고..착륙해서 쉴 새 없이 기름을 주유하는 헬리콥터.내가 탑승을 하러 갔을 때에는 한국 단체버스가 들어와 있었는데, 그분들과 함께 섞여서 6명을 채워서 헬리콥터를 탔다. 아무래도 성수기가 오기 전이어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10분 미만이었지만.. 사람이 많이 오는 여름에는 1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사진과 안내를 하는 크루들.드디어 탑승하러 갈 차례! 나이아가라 헬리콥터의 좌석은 앞에 2개, 뒤에 4좌석이 있는데, 나는 앞쪽 가운데에 앉았다. 사진을 찍기에는 가운데보다는 앞쪽 사이드가 더 좋아보이긴 하지만, 어차피 양쪽으로 돌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여러 각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쪽에 앉더라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는데 지장이 없다.또한 헬기 투어 도중에 나오는 내레이션도 모두 한국어로 들을 수 있어,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을 준다. 여러나라의 오디오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모두 한국사람들만 탔던 만큼 한국어 안내가 재생되었다.헬리콥터 옆 골프장.거대한 월풀.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의 풍경. 헬리콥터를 타야지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에 스카이휠이나 스카이론 전망대와 같이 전망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만큼의 감동을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헬리콥터 투어는 총 10분을 탑승하게 되는데 월풀에서부터 나이아가라 폭포 위를 여러각도로 둘러보고 돌아온다.왼쪽이 미국폭포, 오른쪽이 캐나다쪽 폭포다. 폭포 아래에는 폭포를 향해 가고 있는 보트 투어도 보인다.나이아가라 시내.하늘에서 내려다본 나이아가라 폭포의 위용. 오른쪽 테이블락의 사람들이 점처럼 보인다.나이아가라 폭포 뒤쪽 더프린 섬. 아까 폭포 방향을 향해서 봤다면, 반대편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는 이렇게 다른 각도로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얼핏 보기에는 상당히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걸어보면 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순간적으로 물보라 때문에 생긴 무지개. 사실 해가 있는 날이면 무지개는 거의 항상 볼 수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캐나다쪽 하늘위에서 내려다본 나이아가라 폭포.그리고, 빼먹으면 아쉬운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폭포로 또 다가가는 보트 투어. 저렇게 보면 별거 아닐거 같지만, 중심쪽으로 접근하면 그냥 거의 보이는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돌아오는 길. 월풀 라피드 다리. 차량통행보다는 기차를 위한 다리다.그리고, 돌아오는 각도에서 본 월풀. 월풀 젯보트 투어가 보통 여기서 진행된다.돌아오면서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나이아가라 폭포 쪽 사진 몇장 더 찰칵.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 헬리포트로 귀환!내릴때에는 직원들이 와서 내리는걸 도와주므로 안내만 잘 따르면 된다. 꼭 조심해야 할 것은 절대 헬리콥터의 뒤로 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출구를 따라 나오면 이 포토서비스의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탑승전, 그리고 탑승중에 사진을 찍게 되는데 원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다소 있는 편. 화장실은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1칸당 1명씩 들어가는 구조.그리고, 일정이 더 남아있어 아침의 졸림을 쫒기 위해 커피 한 잔.그렇게 나이아가라 헬리콥터 투어가 끝났다. 캐나다 자유여행 중 나이아가라 폭포에 왔다면, 한번 쯤 꼭 해봐야 할 투어인데.. 시간이 짧은 만큼 가격도 10만원 초반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의 예약은 드래블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능하며,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 투어 예약[바로가기] - https://drivetravel.link/DRT_NIAGARA_TOUR드라이브트래블 스마트스토어[바로가기] - https://drivetravel.link/SmartStore_NIAGARA zoom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