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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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루니가 될 수 없다.

토레스는 루니가 될 수 없다.

와짜용의 外柔內剛|2012년 10월 30일

2명의 퇴장, 승부를 결정짓는 논란의 골(명백한 오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첼시와 맨유의 경기에서 토레스에 대한실망감은 누구나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 경기에 대한 코멘트를 하자면, 2:2 상황까지 굉장히 EPL다운 다이나믹한경기였습니다. 두 팀 모두 자신들의 전술과 공략법을 통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바노비치의 상황까지는 심판들의판정도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었지만 그 이후 경기는 조금 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이미 경기는 끝났지만, 기쁠수만은 없었던 골도 있었고 토레스의 애매한 퇴장까지 겹치면서 난잡해졌죠. 하지만 경기는 이미 끝났고 저는 다른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제는 옛날이 되어버린 번뜩이던 토레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굉장한

첼시의 미숙한 공격축구를 깨부순 맨유의 수비축구

野球,baseball|2012년 10월 30일

첼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퍼거슨이 택한 전법은 결국 촘촘한 수비블럭을 쌓고 기다리다가 볼을 끊은 후 측면을 통한 카운터였다. 수비시에는 루니까지 깊숙히 내려와 10명의 선수가 촘촘히 스페이스를 장악하고 강력한 프레싱을 펼쳤다. 전형적인 낮은 위치에서의 프레싱 전술이었다. 이런 낮은 위치에서의 수비블록을 구축하고 프레싱을 가하는 10백 전술에서도 수비라인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하다. 뒷공간을 염려하여 지나치게 물러서면 상대가 1.5열라인에서 자유롭게 볼을 다룰 수 있게 되고 위협적인 중거리슛이나 상대의 정교한 공격구성으로 빈틈을 찔릴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첼시의 1.5열에는 민첩하고 창의적인 테크니션이 3명이나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형태다. 하지만 맨유의 수비라인은 매우 적절한 위치에서 높이를 조절

퍼거슨의 다이아몬드시스템의 존망이 걸린 첼시전

野球,baseball|2012년 10월 29일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뛰어난 윙어자원과 반페르시 루니라는 프리미어리그 최강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통적인 4-4-2를 버리고 다이아몬드형 미드필드 구성으로 경기를 치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원했던 보란치의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데 따른 미드필드 중앙의 취약한 수비력때문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수비란 진형을 콤팩트하게 유지하는 것이 기본인데, 양 윙어를 활용한 사이드공격은 진형을 와이드하게 구성하는 것이므로 아무래도 수비전환시 콤팩트함을 갖추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맨유는 원했던 보란치의 보강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대에게 미드필드를 완전히 빼앗기고 수세에 몰리게 될 위험성이 너무 컸던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보강하기 위해 퍼거슨 감독은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윙어들의 활용이 불가능함에도

불우한 카가와와 유복한 아자르

野球,baseball|2012년 10월 23일

상대의 최종수비라인과 미드필진 사이의 좁은 스페이스에서 움직이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책임지는 공격형 미드필더(쉐도우 스트라이커) 가 가장 활약하기 힘든 리그는 어디일까? 필자는 바로 독일의 분데스리가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독일축구의 스타일은 피지컬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공간을 압축시키는 전술과 조직도 밸런스있게 갖춰져 있다라는 점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이런 독일축구의 특징은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크나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강력한 피지컬에 맞부딪혀야 할 뿐만아니라 조직역시 치밀해서 공간을 압축시키며 컴팩트한 진영을 유지하기 때문에 스페이스를 찾기 힘들다. 흔히들 각 빅리그들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프리미어리그는 피지컬, 세리에a는 전술, 리가 프리메라는 기술을 이야기하는데,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피지컬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