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TV아사히 계에서 시작하는 목요 드라마 '검은 가죽 수첩'(매주 목요일 21:00~21:54)의 제작 발표 기자 회견이 10일, 도쿄 롯폰기의 동 국에서 행해져 주연인 타케이 에미를 비롯해 에구치 요스케, 나카 리이사, 타키토 켄이치, 와다 마사토, 나이토 리사, 타카시마 마사노부, 마야 미키, 오쿠다 에이지, 이토 지로가 참석했다. 1980년에 출간 이후 여러 차례 영상화된 마츠모토 세이쵸 원작의 '검은 가죽 수첩'은 마츠모토의 사후 25주년이 되는 올해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의 첫 출연이 되는 타케이 에미가 '희대의 악녀' 하라구치 모토코 역에 발탁되어 사랑과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도쿄 긴자를 무대로 파견 사원에서 밤의 세계의 나비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모토코와 그녀를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