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를 나와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DMZ 박물관이 있다. 정말 가까운 거리지만 도보로는 이동 불가능. 여긴 군사지역인 관계로 웬만하면 부대의 지시를 잘 따르자. 어차피 관광객한테는 별일 없다. 하지말라는 것만 하지 않음 된다. DMZ 박물관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진행 중 인지는 잘 모르겠다. DMZ 박물관은 말 그대로 DMZ 관련 물품들을 전시한 박물관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특이한 곳인 DMZ에 대해 몰랐던 것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몰라도 좋은 것 까지 알게 해준다. DMZ가 생명의 보고라는 좋은 것 뿐만 아니라 지뢰밭이라는 것도... 밖에는 대북방송에 사용되었던 장비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거대한 스피커들이 대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