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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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웨스 앤더슨이 보여주는 최고의 풍성하고 낭만적 세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웨스 앤더슨이 보여주는 최고의 풍성하고 낭만적 세계

작년에 깜찍 발칙한 꼬마 커플의 애정도피 소동극 http://songrea88.egloos.com/5722117 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탁월한 형식미와 개성적인 영화 스타일로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시사회와 GV를 친구와 즐겁게 보고 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의 전작들의 독특하고 디테일한 유머나, 강렬한 색감과 사랑스럽고 예쁜 미술과 영상, 정렬구도의 수직, 직각의 카메라 앵글 기법 고수, 앤더슨 사단의 개성 강하고 멋진 배우진 등 모든 요소들의 극대화가 이루어진 매우 스케일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의 멋진 작품이었다. ​작가(톰 윌킨슨)의 자신의 소설에 대한 소개 이후 그 이야기를 듣게 된 과거로 돌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Call me Ishmael.|2014년 2월 16일

이 영화를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한 영화학도 친구와 나누었던, 정답없던 논쟁으로 이 글을 시작하고 싶다. 관객들에게 들리지 않았던 밥(빌 머레이)이 샬롯(스칼렛 요한슨)에게 던지고 OK라는 대답을 받아낸 마지막 속삭임의 내용은 과연 무엇이었을까하는,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또 누구나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을 논쟁이었다. 이 영화 개봉후 수년 뒤에, 이미 유튜브에서는 그 장면을 기술적으로 분석하여 빌 머레이의 대사를 '해부'하여 정답을 찾아내고자하는 그 시도들이 있었고, 우리는 지금도 이를 쉽게 검색해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영상에 따라 의견들은 엇갈린다. 로저 에버트마저 그 영화의 마지막 속삭임에 대한 자신의 예상을 내놓았었다고하니 이 영화를 본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검은색 컨버스화|2014년 2월 4일

여행지에서는 분명 좀 더 마음이 열게 되는 것 같다. 집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외롭게 지내는 상황에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는 통하는게 분명히 있으니까. 뭐 이젠 그렇게 다닐 생각은 없지만, 혼자서 돌아다닐 때는 나도 마음이 많이 열린 사람이었다. 집에서의 나와는 다른 존재가 된 나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외롭다. 마음이 아무리 열려도 결국엔 혼자니까. 이 영화에 대해 느낀 감정도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떤 이유때문에 일본에 오게된 남자와 여자가 만나 마음을 열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이다. 따지고 보면 별 내용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 큰 감정의 폭이 있는 영화도 아니며, 담담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지한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극 안에서 보여주고 싶어하는 감

조지 클루니&맷 데이먼의 만남! 위대한 실화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조지 클루니&맷 데이먼의 만남! 위대한 실화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cinequill|2013년 12월 18일

얼굴, 연기, 작품성, 재미다~믿고보게 만드는 배우들이 뭉친 영화! 조지 클루니 감독 & 맷 데이먼 주연 빌 머레이, 존 굿맨, 케이트 블란쳇까지 ㅠㅠ 한국판 정식 예고편이 드디어 나왔음! (보러가기)개봉은 내년이라는 슬픈 사실... 2차대전때의 실화를 다룬 영화라는데뻔하디 뻔한 전쟁영화를 떠올린다면 (경기도) 오산임..;; 조지 클루니가 발로뛰어 섭외하는..'모뉴먼츠 맨' 부대는 실제로 존재했던 부대!연합군 쪽에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창설되었고 실제 군 내에서는 쪼끔..찬밥취급을 받았다고...ㅠ군사지원도 못받고 전문 군인도 아닌 사람들이 전쟁터에 투입된 거였으니 국적을 넘어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소박한~? 부대..'모뉴먼츠 맨' 군사지식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