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역에서 쿠라요시까지는 두 정거장. 그나마도 내가 탄 열차가 쾌속열차라 시모호조역은 가볍게 생까 주시었다. 처음에 사진 보기 전에 '쿠라요시'냐 '구라요시'냐 어떤 표기가 맞나 했었는데 지금 역명판과 히라가나를 보니 '쿠라요시' 가 맞다. 요나고 - 돗토리 사이의 산인선 구간 중 가장 규모가 큰 역으로 특급열차도 정차해주시는 곳. . . . 쿠라요시 역 열차시간표. 무려 '히메지' 그리고 '오사카' 역 방면까지도 표기되어 있는 것을 보고 좀 놀랐다. 그래도 꽤 먼 곳인데... 돗토리에서 오사카까지 거리가 제일 빠른 열차로 3시간 반이었던가... 그나마 이 쪽은 신칸센도 서지 않는 곳인데 음... 큰 역 답게 한글 안내도 작지만 되어있다... 라고 해봤자 역 안의 한글안내는 이게 전부! 여튼 쿠라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