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마추픽추 - 감천마을 ① 감내 어울터 1층은 목욕탕처럼 생긴 전시실이고 2층은 갤러리, 3층은 강좌실, 4층은 쉼터이다. 4층을 가야 하는 이유는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이름 불렸던 그 경치를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이다. 안내서에도 나와 있는 사진이기도 하다. 이 곳은 예전에 태극 마을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태극도를 믿는 사람들이 만든 마을이다. 다른 지역에도 산기슭에 마을이 많지만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계단식으로 땅을 만들어서 건물을 지었기에 유명한 거라고 한다.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앞집이 뒷집을 완전히 막지 않는다는 거다. 멀리 바다도 보인다. 그런데 어디쪽 바다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부산은 바다가 많은 도시다. 좁은 골목을 느껴보라고 사진을 찍었다. 두 명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