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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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한국에서 미국의 영향을 다룬 유려한 구밀복검

[미국의 바람과 불] 한국에서 미국의 영향을 다룬 유려한 구밀복검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7월 2일

인디포럼 월례비행, 미국의 바람과 불을 보고 왔습니다. 브로드웨이 시네마에 인디플러스라는 인디전용관이 있었군요~ 그리고 제목처럼 달마다 작가와의 대담도 하나 봅니다. 우선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성향을 유추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고 시놉시스를 보더라도 감안하고 봤습니다만 영화는 상당히 중립적으로, 성향에 상관없이 납득할 수 있게 뽑아져 나왔다고 봅니다. 세상을 세트로 보는, 공보영상들을 기반으로 파운드 푸티지를 만들어 냈다고 대담에서 이야기 했다시피 공보영상 외의 직접 촬영한 부분도 공보영상 스타일로 편집해내서 그렇게 다가오는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이정도로 다큐스럽게 만들어냈다면 보통 다큐의 이름을 걸었을텐데(두개의 문처럼) 파운드 푸티지(페이크 다큐, ex. 크로니클)를 내

인디포럼 월례비행 - '미국의 바람과 불'이 되버린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말하다

인디포럼 월례비행 - '미국의 바람과 불'이 되버린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말하다

위드블로그 리뷰어로서 신사역에 위치한 인디플러스 독립영화관에 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영화 인디포럼 월례비행 '미국의 바람과 불'을 보러가기 위해서였다. 이 영화는 듣기로는 작년 진주 국제영화제에 나갔던 작품이라고 하는데 리뷰어로 직접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주면서도 담담하고 우아하게 담아내고 있다. 내용을 객관적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기에 기록물들을 이용하여 사회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때문에 조금 길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엔딩컷이 길었던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왜 이 영화의 제목이 '미국의 바람과 불'이었는지 궁금해 하실 분들께 지금부터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