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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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VR을 즐기려면, 광주 스페이스 360으로 가라!

한국 최고의 VR 핫 스페이스라면 어디일까요? 신도림 VR 매직파크? 안양 오디세이 VR 파크? 용산 VR 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강남 VR 스테이션? 아닙니다. 아니에요. 농담 조금 섞어서 단언컨데, 광주입니다. 국립광주과학관에 있는 스페이스 360 입니다. 굳이 VR 헤드셋을 쓰지 않아도 360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죠. 돔 형식의 180 영상 상영관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보기 힘들지만, 다른 나라 나가다 보면 가끔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360 영상을 쏘는 극장은 못봤습니다. 모빌슈트 건담...의 콕핏에서나 봤죠. 사실 이런 영화관이 우리나라에 있는 줄은, 작년 11월에야 알았어요. 영상 내용이 우주 빅뱅, 인류 탄생 같은 내용이라 조금 슬프지만.

비디오드롬 Videodrome (1983)

멧가비|2018년 11월 24일

크로넨버그의 주 은유 대상이라면 대개는 에이즈, 매독 같은 것들이다. 더러운 성병이라는 공통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당대에 공감 가능한 위협이라는 점, 그래서 크로넨버그의 공포는 늘 즉각적이고 직관적이다. 그러나 이 영화에 이르러서 크로넨버그의 인체변형 프릭쇼는 미래에 대한 불쾌한 예언서를 테마로 잡아버린다. 갑자기 미래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사이버 네트워크라는 개념 자체를 쉽게 대중이 상상할 수 없는 시대였으니만큼 영화 속 공포와 저주의 매개체는 비디오 테이프로 표현되지만, 영화가 비디오와 그 비디오에 탐닉하며 괴물이 되어가는 인간들을 통해 묘사하는 지옥도는 딱 지금의 인터넷 문화 군상에 적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초신경(과 이상성욕)을 자극하는 시청각 매체에 빨려들듯이 집착, 현실의 것과 가상의

[업그레이드] 사지마비 액션 히어로

[업그레이드] 사지마비 액션 히어로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9월 12일

사실 기술의 발달과 부작용을 다룬 영화는 많이 있지만 이렇게 잘 다듬은 영화는 보기 쉽지 않아서 꽤 마음에 든 블룸하우스의 업그레이드입니다. 호러이자 저예산의 명가로 알려져있다시피 제작비가 50억이라는데 이정도의 퀄리티라니 정말 ㅜㅜ)b 스토리가 참신하지는 않지만 액션이나 엔딩이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듭니다. 약간 고어한 장면이 있긴 하지만 한씬정도라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사랑이야기도 나름 포함되어 있어서 데이트무비로도~ 쏘우 1편의 아담 역을 했던 리 워넬이 감독을 맡았는데 알고보니 쏘우의 각본과 원안도 이분이 맡았다니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출신 감독입니다. 표정이 정말 걸작인ㅋㅋㅋ 통상의 영화들과 달리 사지마비의 주인공을 다뤄서 독특한 액션, 얼굴과

300만원짜리 가상현실 모션 시뮬레이터 필 쓰리(Feel Three)

자동차나 비행기 시뮬레이터 매니아가 아니어도, 집에 움직이는 의자 ... 나 게임 콘트롤러, 가상현실 기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저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뭔가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폼도 나잖아요(응?). 무엇보다 현실감이 잘 느껴질 거라는 기대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존 모션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등은 너무 비싸죠.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싸지는 않습니다. 2000 파운드(약 300 만원 이하, 290만원 정도?) 입니다. 하지만 2000 파운드에 이런 3D 모션 시뮬레이터를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니, 전 깜짝 놀랐습니다. 이름은 필 쓰리, 킥스타터에 올라오자마자 펀딩 기준액을 넘었습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었던 비결은, 기존 모션 시뮬레이터에서 많이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