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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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 탐험 AR앱, 크라임 도어(CrimeDoor)

올해 들어 몇 가지, 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진 AR 앱이 출시됐습니다. 헐리우드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 닐 매트가 만든 AR앱, 크라임도어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미해결 실제 범죄 현장을 탐사하는 형태의 앱으로, 범죄 다큐멘터리를 선호하는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 콘텐츠라고 합니다. 음, 우리 감정에선 조금 이해하기 어렵지만요- 크라임도어 홈페이지에 실린 설명에 따르면, 이 앱은 AR 기술을 응용해 범죄 현장을 재현하고, 이용자가 그 현장(경찰 발견 당시 상태)을 형사처럼 조사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증거를 찾고, 수 천개의 사례를 검토하고, 미해결 사례까지 찾아볼 수 있으며- 악명 높은 미해결 미스테리를 해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집단지성이

VR 보행장치, 옴니 원 가정용이 나오려나 봅니다

VR 공간에서 걷고 뛰어다니게 해주는 옴니 원-이란 장치가 있습니다. 개발을 시작한 지는 오래됐고, 투자도 꽤 받았습니다. 다만 출시한 제품=옴니 프로가 꽤 비싸서, 지금까지 팔린 건 약 3500대... 그것도 주로 이스포츠용이나, VR 체험 시설용으로 나갔습니다. 덩치를 보면 업소용이 맞긴 하지만... 다행히(?) 이번에 가정용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옴니 원을 개발하는 버튜익스(Virtuix)에서 새로운 옴니 원을 공개했거든요. 기존 옴니 원보다 가볍고, 작습니다. 노골적으로 가정용이라고 말하네요. 출시는 2021년으로 잡고 있으며, 예상 가격은 1995달러입니다. 매달 55달러씩 분할 납부도 가능합니다. VR 헤드셋이 없는 개발자 키트는 995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

MS가 VR에서 촉각을 만들어내는 방법, 햅틱 피봇(Haptic PIVOT)

VR 공간에서 어떤 촉각이나 압각을 느끼는 건 꽤 중요한 문제입니다. 실감에 꽤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라 그렇습니다. 그것 때문에 햅틱 피드백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로 손 움직임을 추적하면서 촉각을 만드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MS가 이번 ACM 심포지엄 on User Interface Software and Technology(UIST)에서 발표한 방법은, 가상 돌(?)을 이용한, 원시적이면서도 직관적인 방식입니다. 필요가 없으면 접혀있다가, 필요하면 사람 손안에 물체가 들어오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이런 방법이 상용화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터프하니까요. 상용화 여부와는 별개로, 뭔가를 잡는다-라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어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를 잠시 연기합니다

지난 한달간 저를 잠시 괴롭힌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오큘러스 퀘스트2입니다. 가상현실기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2020년 9월에 페이스북에서 발표한 기기입니다. 이번엔 다행히(?), 출시하자마자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실 나온 것 보자마자 사려고 했는데요, 마침 제가 들어갔을 때 임시 품절(...).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추석을 보내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이걸 꼭 구입해야하나 망설이게 됩니다. 예, 저에겐 이미 오큘러스 고와 오큘러스 퀘스트1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찬찬히 리뷰를 살펴봐야죠. 살펴보는 데, 망할, 사지 말라는 리뷰가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잘 나왔어요. 앞으론 굳이 PC VR 기기 필요없다! 이거 하나로 충분하다! 가 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