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바깥을 둘러보고 이제 남도에 입성~하며 보니 제일 기대했던 핑크뮬리가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가운데엔 이렇게 프로포즈 느낌의 입간판도 세워놓고 잘 꾸며놨습니다. 생태계 교란종이라곤 하지만 관광지같은 곳에서만 주로 있는데다 보면 자생력도 그리 뛰어난 것 같지는 않아서 ㅎㅎ 들어가지는 못하게 폴리스라인(?)을 쳐놨지만 많이들 들어가시더군요. 뭐...ㅜㅜ 안들어가고 라인도 없고 그러면 보는 입장에선 베스트겠지만 아쉽던... 노을빛도 슬슬 감도는 역광과 함께 한바퀴 둘러보기 딱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