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산.. 가까이 있는 산인데도 아주 오랜만에 갔다.2012년에 갔나? 그러고 나서 처음 간 것 같다. 예전에 그랬듯이 버스를 타고 소사역 소사동 주민센터 쪽으로 올라가서 원미산 정상을 찍고, 부천종합운동장 쪽으로 내려왔다. 좀 늦은 오후에 올라가기 시작해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등산로가 약간 북적북적했다. 난.. 좀 한가할까봐 오후에 온 건데.. ㅠㅠ 어느 블로그에서 원미산에 진달래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산행길에는 별로 꽃이 보이질 않았다. 이런, 블로거에 속았군, 한 1주일은 더 있어야 겠네..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걷다가만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걷던 중!!! 하산길에 진달래 동산을 발견했다!어머, 이렇게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