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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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환자가 교수되는 이야기랄까.

羊皮支哀|2012년 7월 31일

제목이 아마 템플 그랜든 이었던거 같은데. 자폐증 환자가 축산학 박사까지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교수까지는 아니고 그냥 자폐증환자들의 롤모델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4살때 자폐증 판정을 받았지만,, 어머니는 그걸 받아들이지 않고 정상인들과 똑같이 대접하며 정상인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했다. 사실 자폐증환자가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느냐가 가장 중요한 부분일텐데 이 부분은 쏙 빠지고, 자폐증환자인 주인공이 이미 말을 하는 상황에서 정상인-일반인들과 섞여지내면서 일어나는 트러블들을 다루고 있다. 사람이 안아주는 포옹에서는 위안을 얻을 수 없었기때문에, 농가에서 젓소몰이할때 젓소 안심시킬때나 쓰는 조이개를 자기 치수에 맞추어서 자신의 몸을 조이는 것으로 포옹받는 느낌을 얻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데빌스 크로싱(Devil's Crossing.2011)

데빌스 크로싱(Devil's Crossing.2011)

뿌리의 이글루스|2012년 6월 14일

2011년에 제임스 리안 그레이 감독이 만든 작품. 서부를 배경으로 한 웨스턴 좀비물을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핵전쟁 이후 살아남은 인류가 외딴 시골에 정착해 살고 있는데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소울 콜렉터로 부활한 쉐이드랙이 그 계약의 저주를 풀기 위해 시골 마을의 술집을 배경으로 좀비들과 싸우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굉장히 거창해 보이고 좀비+웨스턴의 결합으로 뭔가 있어 보이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영화 본편은 상상 이상으로 끔찍하게 지루하다. 전체 러닝 타임 약 82분 중에서 좀비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내용은 38분부터라서 초중반이 쓸데없는 장면으로 가득 차 있어 지루함과 늘어짐의 정점을 찍는다. 뜬금없이 가게 벽걸이로 장식해둔 일본도를 빼서 쓴다거나, 라이플로 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