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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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의 테마는 '기간 한정'
주말여행의 테마는 '기간 한정'이었습니다. 사진은 매화밭+기차+낙동강을 한데 담을 수 있는 양산 순매원. 2년 전에 가보고 카메라 바꾸면 꼭 한번 다시 가봐야지 했는데 이제사 가게 되었네요. 역시 매화철을 맞춰야...사실 매화는 지난주가 절정이었다고 하는 듯. 옛날 포스팅은 여기를. 바로 앞 포스팅의 옹천역. 한 어르신께서 역이 없어진다는 사실이 아쉬우신지(라기보단 좀 화가 나신 듯...) 열변을 토하십니다. 인근 세 개 면인가...와 영주 남부를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데 역이 없어지면 곤란하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어르신 말씀도 일리가 있는 게 영주와 안동 사이의 유일한 역이라, 없으면 꽤나 멀리까지 나가야 하니까요... 입장권을 사서 플랫폼에서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되었습니다. 영주댐

평은역 잡설
평은역은 경북 영주에 위치해 있는 역이다. 현재는 모든 열차가 통과하고 있는 곳. 조용한 마을과 이 앞을 휘감는 내성천, 방문했던 것은 작년 봄이지만 계절을 한바퀴 돌아 아늑했던 주변 풍경의 여운이 아직까지 잔잔히 남아 있는 곳이다. 아마 예전에 포스팅한 것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철갤에 갔더니 난데없이 평은역 가는 방법이 줄줄이 올라오더란다. 무슨 일인가 했는데 약 보름 후면 폐역된다는 듯. 5월경 영주댐의 담수를 시작하게 되어 이 부근은 수몰 지구가 된다는 듯 하다. 이에 따라 철로가 산 뒷쪽으로 이설되면서 평은역을 비롯한 이 주변의 몇 역이 폐역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폐역이 빨라 놀랐다. 이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역이 몇 곳 되는데, 신경쓰지 못한 동안 적지 않은 역이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