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감상 포인트 중 하나를 말하자면 정왕덴샤는 언제 매장소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될 것인가? 였는데 눈치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님이라..... 지켜보는 사람들 울화통 터지고 억장 무너진다. (아니....몽통령은 거의 바로 알던데....넌 절친이라면서. 사무치게 그립다면서 왜 때문에 못 알아보죠?) 중간에 정왕이 매장소에게 절교한다고 종 끊고 지랄했을땐 모니터 깨부실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화에서 비류에게서 자신의 예전 별명인 물소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정왕이 이제 드디어 알게 되나하고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뒷 장면 이어보았지만....그럴리가 전혀...전혀. 물소 새끼, 쇠심줄마냥 고집만 세지....눈치따위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온갖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금릉에서 태자가 되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