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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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 아기자기하고 시원한 코난 시리즈-최대 스크린 스타리움관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 아기자기하고 시원한 코난 시리즈-최대 스크린 스타리움관

가로 31.38 세로 13m, 세계 최대크기 스크린이라는 영등포CGV 스타리움관에 그동안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야 찾아가서 장수 애니메이션 극장판 시사회를 조카와 봤다. 워낙 오래된 만화영화인지라 시사회 행사도 남달랐는데, 인형탈 코난 캐릭터와 기념촬영-나도 재빠르게 줄을 서서 촬영-도 있었고, 골수팬으로 보이는 여학생의 코난과 장미 코스프레도 눈길을 끌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550석이나 하는 정말 큰 스타리움관에 입장하여서는 오래도록 우리말 더빙을 해온 성우들의 무대인사와 퀴즈 이벤트까지 진행된 후 본 영화가 시작되었다. 호화여객선 아프로디테호에서 벌어지는 코난의 추리극이 '명탐정 코난' 시리즈 기본적 상황 설명 서두 후에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더 테러 라이브> 관객을 들었다 놨다...

<더 테러 라이브>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정우 주연으로 일단 기대감을 가지며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보러 갔다. 라디오 방송 중 테러 단독 생중계건을 물은 주인공 '윤영화', 인생 역전의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급하게 잔머리를 굴리고, 하나 같이 특종을 물겠다는 보도, 방송국의 살벌하고 약삭빠른 생리가 급박한 상황 묘사와 빠르고 코믹한 전개로 고발, 조롱하듯 구석구석 조명되었다. 테러가 장사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세상사를 풍자와 희화를 섞어 블랙 코미디로 잡아낸 김병우 감독의 젊고 꼼꼼하고 파워있는 감각이 돋보였다. 당혹스런 사건과 상황이 계속되며 초긴장감을 유발하면서 비꼼과 유들거림의 코미디 드라마가 교대로 이어지니 긴장과 이완, 조이고 푸는 강약의 리듬감에 있어 근래들어 가장 연속 쓰나미식 쾌속 롤러코스터

<감시자들> 레드카펫 무대인사-디테일의 묘미

<감시자들> 레드카펫 무대인사-디테일의 묘미

배우들 조합으로 이미 화제에 올랐던 한국 수사 액션 영화 레드카펫, 무대인사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더워서 쪄죽을 뻔 한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고 시사회 전 무대인사 감독의 인사말이 이해되는 서울유람 겸 새로운 감각의 범죄 액션 수사극이 시작되었다. 짧게 짧게 연결되는 다양한 각도의 많은 프레임들과 헬리캠을 이용한 도로 도주 추적신 등 실황생중계를 보는 듯한 현장감 백배 살아있는 신개념 액션이 영화의 탁월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펼쳐졌다. 엄청난 감각들, 집중력과 주의력, 관찰력까지 갖춰야 하는 전문 수사관 '감시자들'과 그들의 타겟인 스케일 예사롭지 않은 도둑들, 치밀하고 살벌한 범죄자의 일사분란한 동선이 관객의 시선을 꽉 잡았다. 특히 처음 맡았다는 악역을 원

<빅 웨딩> 화려한 배우들이 좀 아까운

<빅 웨딩> 화려한 배우들이 좀 아까운

연령대도 다양한 스타, 명배우들이 한꺼번에 투입되어 기대감을 한껏 올려놨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를 친구와 다녀왔다. 그런데 이 화려한 배우군단으로 관객의 눈 높이가 올라갈 데로 올라갔는데, 첫 장면부터 시작하여 심한 비약과 과장되고 수준 아쉬운 농담과 대사들로 가득한 시시껄렁 코미디 일색이니, 극에 집중이 좀처럼 잘 안 됐다. 개런티로 제작비가 다 소진되어서였을까? 암튼 원작이 오래된 것인가 의심하게 되는 구식 스타일에 진부한 주제와 에피소드가 계속 되었다. 화려하고 성공한 듯 보이는 인물들 그러나 다들 속은 썩어 있고, 여태 잘못 산 삶에 염증만 느끼는 미국 중산층의 모습이 그저 실소를 연발케 하는 농담 개그로 묘사되니, 좀 더 깊이있는 드라마에 비중을 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