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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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 유어 프렌즈> 스타일리쉬한 클럽음악과 성장담

<위아 유어 프렌즈> 스타일리쉬한 클럽음악과 성장담

포스터 문구에 먼저 눈에 띄는 '워킹타이틀 제작'의 감각적인 음악 영화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보고 왔다. ​믿고 본다는 제작사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는 이 최신 유행 클럽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이야기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충동적이고 스타일 넘치는 영상과 영화관의 스피커를 강타하는 베이스와 퍼쿠션의 강한 비트가 스토리 전채 사이 사이 계속해서 두드려졌으며, 개인적으로 전공인 클래식 외에 주로 즐기는 쟝르의 음악이기도 해서 좌석에 붙어 앉아 있기가 어렵도록 흥분감이 컸다. ​한편 영화의 주인공과 그 친구들의 방황과 말초신경과 본능만을 추구하는 쾌락적 소비문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미리 포기한 이 시대의 공통된 경기침체와 불안하고 우울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어 그

<인생면허시험> 조용한 위로의 감동과 공감

<인생면허시험> 조용한 위로의 감동과 공감

분홍색 터번의 남자와 백인 여성이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의 포스터가 벌써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다녀왔다. ​낮에는 운전면허 강사, 저녁엔 택시운전수인 인도인 미국시민권자 '다르완' 벤 킹슬리가 어느날 택시에서 만나게 된 외도 상습 남편에게 상처 받아 실의에 빠진 뉴욕의 우아하고 지적인 문학평론가 '웬디' 패트리시아 클락슨(최근 시리즈에서는 전혀 다른 이미지)에게 운전 강습을 하게 되며 고단한 인생과 운전과의 공통된 진리를 논하는 드라마가 잔잔하게 전개되었다.​​인종도 출신도 다른 이들이 운전강습 중 서로의 속 사정을 조금씩 나누면서 크게 다르지 않은 인생이란 여정에서 얻는 지혜와 위기 극복을 배우고 깨닫고 서로에게 힘과 위로

<성난 변호사> 끝까지 뒤집어지는 재미

<성난 변호사> 끝까지 뒤집어지는 재미

http://songrea88.egloos.com/5805596 이선균과 깜찍 코믹 귀요미 배우 임원희의 콤비 플레이로 관심이 확 쏠린 범죄 액션 반전추격극 시사회를 옛 제자님과 다녀왔다. ​화려하고 능수능란한 언변술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은 이기는 게 정의라는 얍삽한 성공지향 인물로 어느 날 의심스럽고 복잡한 살인사건의 용의자 변호를 맡게 되면서 의외의 행보를 걷게 된다. ​법정 드라마의 흥미와 계속해서 이어지는 급반전의 상황들이 점점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으며, 주인공 변호사의 자존심에서 시작한 근성과 집요함이 갈수록 진실을 파헤치며 수사하는 변호사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치달으면서 위기와 모면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영도> 무겁고 슬픈 소재지만 신선한 전개

<영도> 무겁고 슬픈 소재지만 신선한 전개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들 , , 를 잇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문제작 특별시사회에 피아노제자와 다녀왔다. 유세윤, 오지헌 등 유난히 많은 개그맨들이 객석에 자리하여 출연자 중 개그맨 출신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는데, 암튼 다른 시사회 때와는 조금은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손승웅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은 후 방금 무대인사에서 선한 인상으로 인사를 했던 그 배우가 맞나 싶게 주인공 태인호의 심상치 않은 눈빛 연기가 영화 시작부터 강렬했다. 주인공 이름이자 부산 '영도'가 제목이면서 영어 표기로는 'Shadow Island' 라고 되어있어 다의적이며 묵직한 의미의 암시가 느껴졌는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