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 어차피 이 게임 잡고 하는 애들은 소위 오덕 계층이 대부분이고(본인 포함), 지금껏 업데이트도 철저하게 그 쪽 취향으로 맞춰서 해왔으면서 갑자기 이게 무슨 개소리야? 더빙이 없다고? 목소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덕후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서 이러는 건가; 레압에 새 대사 붙일 시간은 있고, 진짜 중요한 부분에 공들일 시간은 없다는 이야기? 솔직히 그냥 텍스트만 보면서 휙휙 넘길거면, 비슷한 스타일의 라노베를 한 권 골라 읽는게 낫지 이 게임을 왜 하겠냐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느끼는 감상 자체가 달라진다고! 텐시영이 그렇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성우인 소연의 연기였는데, 그런 기본적인 이유 조차도 생각을 안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