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질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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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몰리션 - 결국에는 돌고 돌아 평범해져버린 영화

데몰리션 - 결국에는 돌고 돌아 평범해져버린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6년 7월 14일

이번주는 꽤 많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작품성 위주로 흘러가게 만들 수 있는 영화들이 주로 포진해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좀 힘든 주간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꽤 기대하는 작품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이기도 하기 때문에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주간이 되기도 했죠. 다만 아무래도 개봉관을 찾는 것 자체가 고난인 상황인 만큼 배치를 말끔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이 같이 드는 주간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방법이 있는 상태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최근 같은 감독이 만든 두 편의 영화를 반드시 이야기 하고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한 편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매튜 맥커너히한테 안겨주었던 달라스 바이어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Demolition" 포스터들입니다.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Demolition" 포스터들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6년 4월 9일

제이크 질렌할의 신작 이야기 입니다. 당연하게도 기대작 입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는 자기 집을 마구 때려 부수던데, 정말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160214 영화 <나이트크롤러>

160214 영화 <나이트크롤러>

Great, isn't it? |2016년 2월 23일

제이크 질렌할(루이스 블룸), 르네 루소(니나) 메이저 언론사 기자가 된 친구의 근황을 들었다. 기자라는 직업에 잘 맞는 것 같지 않다고, 괴롭다고 했다. 무엇보다 한 줄의 기사거리, 크게는 특종을 위해 모든 비극, 슬픔, 불행 앞에서도 그 모든 감정을 죽이는 것이 힘들다고 했다. 울고 있는 사람 옆에서 같이 울면서 인터뷰를 따고 뒤돌아서서 기분좋게 타이핑하는 것이 해야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런 그가 문득 생각났던 영화 나이트크롤러. 다분히 출세지향적인 주인공 루이스 블룸. 그가 보여주는 무표정, 도저히 속을 알 수 없는 새까만 눈빛, 그리고 차분한 말투가 섬뜩하다. 다친 사람을 보고 전혀 동요되지 않고, 죽은 사람을 보면서 더 좋은 구도를 만들어내고, 좋은 그림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는 면모

<사우스포> - 피와 눈물

일상 속 환상|2015년 12월 9일

에서 주인공이 흘리는 피의 의미 권투선수 빌리(제이크 질렌홀)는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 모린(레이첼 맥애덤스)을 잃고 실의에 빠져 챔피언 방어전에서 패배한다. 다시 챔피언이 되기 위해 재야의 실력 있는 트레이너 윌스(포레스트 휘태커)를 찾아간 빌리는 그동안의 방식과 전혀 다른 훈련에 돌입한다. 두 문장으로 쉽게 정리가 되는 의 서사는 ‘역경을 딛고 권투를 통한 (승패와 관계없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완성’하는 권투영화의 포뮬러(formula)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서사적으로 새로울 것 없는 에서 주목할 부분은 ‘역경’(드라마)을 겪으면서 변화하는 빌리의 ‘권투’(액션) 스타일을 영화가 표현하는 방식이다. 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