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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2 - 공포영화의 변화구

컨저링 2 - 공포영화의 변화구

오늘 난 뭐했나......|2016년 6월 10일

이 영화 역시 개봉 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대 기대작인 동시에, 한 편으로는 걱정 되는 작품이기도 했죠. 그 이야기는 나중에 좀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1편도 블루레이로 있는 마당에 피해가기는 어렵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어떤 면에서는 이번주 최대 기대작의 반열에 올랐다고도 말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약간은 논란이 있습니다만, 컨저링 1편은 매우 고전적인 공포영화이면서도, 무엇을 끌어들여야 제대로 된 공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매우 정확히 알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쏘우로 대변되는 (컨저링과 같은 감독이 시작한 시리즈라

닥터 후 109, 110 캡틴 잭

닥터 후 109, 110 캡틴 잭

멧가비|2016년 6월 8일

109 캡틴 잭 The Empty Child110 닥터, 춤추다 The Doctor Dances 대충 취향 맞고 꽤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던 시점이지만, 진짜 세게 한방 제대로 때려맞은 에피소드. 우와, 뭐 이런 게 있지 라는 생각을 하며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다. 빡세다고 소문난 공포 영화들도 안무서워하는 체질이라 끽해야 SF 드라마가 무서워봤자 얼마나 무섭겠냐마는, 말초적으로 느껴지는 공포가 아닌 뭔가 다른 성격의 오싹함같은 게 있었다. 인간은 미지의 것에서 공포를 느낀다고들 하는데, 그냥 방독면 쓴 꼬마애 하나를 보면서 그런 이해불가의 공포같은 걸 느꼈던 것 같다. 캡틴 잭 하크니스라는 캐릭터의 첫 등장도 좋았다. 닥터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 또 하나의 시간 여행자라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곡성 (2016. 哭聲)

곡성 (2016. 哭聲)

人間失格|2016년 5월 20일

일주일 전에 본 곡성은 올해 본 영화 중엔 가장 저를 즐겁게 해준 영화입니다. 누군가는 러닝타임 156분 내내 얻어맞는 기분이라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였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풀리지 않는 의문과 더해가는 긴장감이 후반에 가서 빵- 하고 터지는데, 그 긴장감이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고 얻어맞은 부분이 어딘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절대로 해석이라던가 스포를 보지 않은 체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시길 강력하게 권합니다. 의도적으로 상징적인 부분이 제거된 작품이라 상영 후 해석이 안되고 의문점이 늘어나기만 해서 답답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상상의 여지가 많다는 부분이 너무 좋아서... 배우들의 연기에선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고, 초반에

무수단(2016)

무수단(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6년 5월 20일

[웹소설] 적인왕 - ESOSUL 독점 연재 2016년에 구모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비무장지대에서 원인불명의 사망, 실종 사건이 속출해서 군부대에서 특전대 엘리트 출신인 조진호 대위를 팀장, 생화학 주특기 장교인 신유화 중위를 부팀장으로 임명해 최정예 특임대를 구성하여 24시간 내에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사고의 실체를 밝혀내라는 임무를 내렸는데.. 특임대가 사건 현장에 갔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으며, 2016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 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크리쳐 호러물에 가깝다. 숲속을 배경으로 특공대가 미지의 존재에게 떼몰살 당하는 건 존 맥티어난 감독의 1987년작 ‘프레데터’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