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있고 싶던 카멜을 떠나 빅 서(Big Sur) 로 향합니다. 시간은 없고 가 볼 곳 머무를 곳은 많으니 죽겠네요. TAT 카멜에서 빅스비 다리를 거쳐서 래기드 포인트까지 내려갔다가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만 NuRi's Tools - iframe 변환기 거리상으로는 2시간짜리 길입니다만, 왕복하면 곱하기 2를 해야 하니 4시간, 중간중간 명소에서 사진도 찍고 뭐 하다 보면 2시간, 총 6시간짜리 길인 것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노닥거리다가 3시가 넘어 출발한 자들에게는 애초에 허락되지 않은 일정이었던 것입니다... 가는 길 중간에 찍어 보았습니다. 하늘은 맑고~ 안개가~ 가득~ 반대쪽은 좀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