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핑구바오에서 정성공과의 전쟁 결과 네덜란드인들이 떠나고 난 뒤 시간은 흘러 청나라 지배하에 들어간 대만은 지리적인 위치때문에 여전히 서양 열강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었고 군사적인 침입보다는 외교적 교섭을 통해 무역할 권리를 따낸 유럽인들이 다시 돌아 오기 시작합니다. 대만에서 자라는 장뇌수라는 나무에서 뽑아내는 장뇌라는 향신료는 음식과 약품, 향료로 쓰이는데 특히 인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나는 곳이 대만과 보르네오 같은 지역이기 때문에 이것을 인도로 가져가서 팔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어서 영국과 네덜란드인들은 청나라와 계약을 해서 타이난과 타이페이 지역에 무역 사무소를 열게 됩니다. 물론 영국의 경우 인도에서 만든 아편을 대만에 팔려고 했지만 중국 본토보다 크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하며 그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