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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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 택시 드라이버 × 조커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10월 8일

이글루스 영화 밸리를 포함해서 영화와 관련된 곳이라면 전부 "조커" 담론으로 뜨겁네요. 닥치고 추종하는 사람부터 이게 뭐냐고 불평하는 사람까지 이렇게 폭넓은 반응을 끌어내는 영화도 참으로 오랜만! 그러나 해외 비평을 통해 논란이 되는 지점을 미리 파악했음에도 정작 관람할 때는 호아킨 피닉스의 가공할 연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따라가기 바빴기에 조금 거리를 두고 생각해보기 위해서는 2회차 관람이 필요한 저입니다만... 그 전에 영화 두 편을 다시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미제로 남아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30여년만에 특정되면서 덩달아 다시 화제가 되었던 봉준호의 2003년도 출세작 "살인의 추억"과 이번 영화 "조커"에 영향을 미친 많은 레퍼런스들 중 가장 큰 지분을 가

조커(Joker, 2019) 관련 영화와 음악,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조커 (Joker, 2019) '상상 그 이상의 전율'이라는 캐치프라이즈는 틀린 말이 아니었다. 영화 조커는 놀라운 영화다. 1970~1980년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영상미와 절묘한 음악을 제외하고나서라도, 장면 하나하나에 깊이가 있다. 슈퍼히어로물 원작의 악당 캐릭터는 단순 모티브일 뿐, 이 영화는 빈익빈 부익부로 무너져 가는 현대사회와 악당을 영웅시 여기게 되는 멍청한 상황을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애석하게도, 영화 '조커'는 옛날 영화와 음악을 어느 정도 알아야만 100%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그만큼 하나의 영화 속에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아래의 영화를 보고, 소개하는 음악을 듣고 가사를 확인 후 영화 '조커'(2019)를 보기를 추천한다. 만일 이미 봤다면 아래의

영화//조커(Joker, 2019)

별 & 모닥불|2019년 10월 8일

2019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동영상보기==>http://silvernettv.com/17107 미국에서도 범죄가 많은 뉴욕시를 비하(卑下)하여 부르는 고담시(Gotham City)에서 광대(Joker)로 밑바닥 인생을 어렵게 살아가는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의 비극적인 이야기다. 미국같이 잘사는 나라에서도 불경기가 찾아와 실업자가 늘어난다는 가정(假定)을 묘사하고 있는 영화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드디어 폭동으로 변해 시가지가 난장판으로 변한다. 마치 요즘 홍콩과 우리나라의 시위를 보는 것 같다. 다만 한국에서는 금수저 좌파를 편드는 쪽과 금수저 우파를 편드는 쪽 양쪽으로 갈라져 싸우지만, 미국의 이 영화에

조커 - 조커가 안 했지만 조커가 했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JOKER BEGINS 토드 필립스 감독이 각본, 제작에 참여하고 연출한 ‘조커’는 DC 코믹스의 악역 캐릭터이자 배트맨의 숙명의 라이벌 조커를 주인공으로 합니다. 1989년 작 ‘배트맨’을 기점으로 ‘다크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실사 영화에 등장했던 조커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배트맨’에서 잭 니콜슨이 연기한 조커는 배트맨이 등장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탄생하며 본명은 잭 네이피어였습니다. ‘다크 나이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조커의 연원이나 본명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조커’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조커는 본명이 아서 플렉이며 이전 버전의 조커들과 설정 상의 공통점이 거의 없는 독립적 캐릭터입니다. 소년 부르스-중년 알프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