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아침에 포스팅을 해서 정기 포스트 스케줄을 클리어할 생각이었는데, 일요일에 무슨 일 있을라구~ 오후에 쓰지 뭐~ 하다가 급한 일에 된통 당하는 바람에 간신히 정기 포스트 날짜에 맞췄네요. 이래서 사람은 하는 일이 생각나면 빨리 해 둬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정기 포스트 날짜를 간신히 맞춘 이유는... 아직 말하면 안 됩니다. 그럼 뭐하러 포스팅했어?! 라고 하시면 무안하니까, 음... 10월 7일 날부터 있을 어떤 행사의 준비를 위해 곧 뭔가를 해서 보내야 하는데, 이게 실제 제출 기한은 얼마 남았다면서 오늘 오후에 기별이 왔지 뭡니까. 이런 번갯불에 콩 궈 먹는 플레이는 (생각해 보면 고맙게도)사회 초년생일 때조차 겪어 보지 못했는데, 참으로 애매한 기분이 다 들더군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