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0분 후면 이 정신나간 짓도 끝나겠습니다만. 거의 두 달 동안 과금도 안 하고 출석체크를 중시하며 살다가 갑자기 주말에 지옥의 아서콜을 달리게 된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휴가도 거의 끝나가는 토요일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밀리언 아서 이야기가 좀 나와서 공체합이 어떻고 아서콜이 어떻고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는데, 과금 안 한지 한 두 달 되었다고 하니 주변의 누군가가 자존심을 틱틱 건드리더군요. 예. 결국 누군가의 도발에 좋게 말하면 분노하고 나쁘게 말하면 낚여서 주말 내내 아서콜에 매달렸다는 이야기. 그리고 제가 과연 몇등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시 반 현재 10만 점은 일단 넘었습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