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개최국인 가봉이 오바메양 의존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비기며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1, 2차전에서 연속 득점을 한 오바메양 마저도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여유로운 상황의 카메룬의 골문을 공략하지 못 하였고 결국 무력하게 조별리그 3무, 3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국의 조별리그 탈락은 가봉이 역대 4번째라고 합니다. 한 편, 같은 시간에 열린 기니비사우와 부르키나파소의 경기는 예상대로 부르키나파소가 2:0으로 이기며 골 득실차에서 앞서며 조 1위로 8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기니비사우 역시 탈락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BBC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