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를 모았던 [프로듀스 101]은 워너원만 배출하지 않았다. 최종 11인에 들지 못했어도 몇몇 출연자는 방송을 통해 전과는 사뭇 다른 인지도를 획득하며 스타로 거듭났다. 어떤 이는 데뷔에 탄력을 받기도 했고, 누군가는 활동에 새 생명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만큼이나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이끌어 낸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들의 행보를 알아본다. JBJ | 계속해서 바람직하게 JBJ는 방송의 탄력을 제대로 받은 팀 중 하나다. [프로듀스 101]이 끝난 뒤 시청자들은 이 멤버들로 팀이 만들어지길 간곡히 염원했다. 다행스럽게도 결성이 현실화됐고, 팬들은 그룹 이름이 내는 자음을 활용해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는 별칭을 지어 주며 응원에 열을 올렸다. 엠넷도 이 붐을 포착해 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