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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_0110_코리안더 ~ 0111_딕 그레이슨_시즌 피날레

<타이탄>_0110_코리안더 ~ 0111_딕 그레이슨_시즌.. 역시 코리는 외계인이었고, 이 세계에 다시 강림할 왕년의 대마왕을 막기 위해 지구로 파견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타 파이어의 자가 우주선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로빈과 원더걸은 얼떨떨한 표정을 짓긴 하지만 역시 크게 놀라진 않음. 그동안 외계종자들을 얼마나 많이 봤는데 이쯤이야. 그리고 결국 정신병원에서 구출한 레이첼의 엄마는 최종흑막의 아내였네. 어째 별 능력도 없는 민간인이 뜬금없이 나와서 짐덩이 마냥 같이 다니나 싶었는데 역시 예상대로구만. 사실 시즌 피날레 에피소드가 여러모로 충공깽이다. 일단, 시즌 1 통 틀어서 가장 재밌거든. 거기서 충공깽. 근데 그 재미의 이유가 다름 아닌 배트맨 때문이라는 게 더한 충공깽. 다르게 이야기하면, 타이탄즈의 이야기로는 별로 흥미도 못 주면서 그 뒷편 아

<타이탄>_0109_행크와 돈

<타이탄>_0109_행크와 돈 시즌 피날레까지 앞으로 단 두 편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인데 갑자기 펼쳐지는 숨 고르기. 스타 파이어가 레이븐 목 조르면서 시작할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부상투혼 콤비로의 회귀라니. 미식 축구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진 형을 위해 학교에서의 퇴학을 자처 했으면서 이젠 형을 위한답시고 자경단 활동을 추천하는 동생이라니. 미식 축구보다 자경단 활동이 보통 더 위험하지 않냐? 행크와 돈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들인가에 대해 보여주는 것 밖에 안 된다. 비록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성범죄자들을 혼내준 것이긴 했지만, 그리고 행크 본인 스스로도 아동 성범죄의 피해자이긴 했지만 이들의 자경단 행위는 정의감 보단 복수심과 분노 표출을 위한 일종의 해방구 밖에 안 된다. 배트맨도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그는 최소한의 정의감

<타이탄>_0106_로빈과 로빈 ~ 0108_도나 트로이

<타이탄>_0106_로빈과 로빈 ~ 0108_도나 트로이 빠루로 맞아죽을 천둥 벌거숭이의 등장. 캐스팅 졸라 잘했네. 지 멋대로 막 나갈 것 같으면서도 되게 어린 느낌에 슬쩍슬쩍 싸가지 없는 면모까지. 캐스팅만 두고 보면 옆 방송사의 어린 조커 캐스팅이랑 바꿔놔도 괜찮을 판국이다. 딕이 제이슨 토드에게 느끼는 감정과 상황이 재미있다. 원작 코믹스나 다른 미디어화 된 매체에서 이런 묘사가 있었던가. 언뜻 봤던 것 같기는 한데 잘 기억이 안 나네. 1대 로빈이 2대 로빈에게 느끼는 그 이상한 감정. 벌써 내가 대체된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부터 묘하게 형 동생 관계가 떠오르는 질투심들까지. 여기 로빈은 이제 경찰도 팬다. 도망치려고 최소한의 방어 정도만 하는 게 아니라 기절 시키고 이미 공격불능 상태임에도 뼈마디랑 관절을 다 분질러버림. 하...... 지금까지

<타이탄>_0105_우리

<타이탄>_0105_우리 다시 생각해봐도 비스트 보이가 둠 패트롤을 떠나 딕의 팀에 합류한 건 부자연스럽다. 치프에게 좀 대들기는 했지만 딱히 그 곁을 떠날 이유가 없었는데. 물론 비스트 보이 입장에서야 저택 내의 갇힌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레이븐에게 끌렸기 때문에 (그리고 치프 볼 면목도 없잖아) 그런 전개가 아주 납득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이쪽에서 가고 싶다해도 저쪽에서 싫다하면 끝인 거잖아. 근데 왜 딕은 그를 받아준 걸까. 레이븐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아니면 그냥 불쌍해서? 막말로 딕은 비스트 보이를 제대로 본게 몇 분 안 됐잖아. 적과 그로부터 비롯된 위기의 존재감이 적다는 것도 문제다. 두번째 에피소드 때 등장한 킬러 가족과 그들에게 임무를 준 남자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별로 안 무서움. 당연하

<타이탄>_0102_호크와 도브 ~ 0104_둠 패트롤

<타이탄>_0102_호크와 도브 ~ 0104_둠 패트롤 슬슬 전개에서의 난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매 에피소드가 레이븐을 중심에 놓고 그녀의 행적에 따라 전개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인데, 매번마다 레이첼이 어딘가 가서 묶이거나 갇혀 징징대는 걸 봐야한다는 점. 좀 질림. 여기 로빈은 벤 에플렉 얼굴을 한 브루스 웨인 밑에서 배운 게 틀림 없다. 폭력적인 걸로는 일류네. 조커도 수틀리면 털릴 것 같다. 이건 이거대로 놀라움. 제이슨 토드나 이후 로빈들도 아니고, 우리의 그 딕 그레이슨이 이토록 잔인하다니. 그나저나 배트맨과 로빈 둘 사이의 관계는 거의 파탄 수준인 듯하다. 그와중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알프레드에게 도와달라고 전화하는 데에서 현웃 터졌다. 아-, 문 쾅 닫고 집 나갔는데 곤란할 땐 아빠말고 엄마에게 전화하는 느낌. 비스트가 일종의 너드로 설정됨

[영화] 아쿠아맨

[영화] 아쿠아맨 DC 유니버스의 실낱 같은 희망, 아쿠아맨을 보고 왔습니다. CG가 정말 화려하더군요! 수중/수상을 넘나드는 환경에 적절히 CG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녹여낸 비쥬얼, 다양한 국가설정 및 해양생물 표현, 아틀란티스 인들의 능력 및 전투씬 표현 등 비쥬얼적인 요소는 정말 좋았습니다. 스토리도 나쁘진 않았어요. 여태껏 DC영화들 대부분 폼만 잡다 무너진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주인공에게서 힘을 빼고 그만큼 '세계관'을 충실히 설명하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작 자체만이 아니라 후속작이 기대되는 스토리였어요. 특히 괴수 카라덴을 힘으로 죽이는 것이 아닌 교감능력으로 아군이 된다는 점이 신선했네요. 그리고 브라인 왕.... 한쪽 팔이 잘려가면서 "우리 군대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내

<타이탄>_0101_운명적 만남

<타이탄>_0101_운명적 만남 새롭게 런칭한 드라마의 시즌 1 첫 에피소드는 빛 좋은 개살구 같아야하는 것이다. 아니면 비싸고 고급진 첫 밑밥이라고 해야할까. 하여간 구미를 확 끌어당겨야하는 숙명을 가진 게 첫 화인데 그 점이라면 나름 선전. 아 진짜 전개 졸라 빨라. 늘어지는 것보다야 빠른 게 차라리 낫지만 그럼에도 빠른 건 빠른 거다. 엄마도 등장한지 세네씬만에 사망. 초월전개 퐈이야.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아침으로 우유에 시리얼 말아먹을 수 있는 집에서 자랐던 애가 드라마 전개 20분만에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다. 하필 얻어걸린 게 디트로이트라는 건 참으로 편리한 우연이네. 한반도라는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여행갈라치면 어디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미대륙의 소녀가 부모를 죽인 미스테리 범죄

아쿠아맨 IMAX 3D - 아쿠아맨, 배트맨-슈퍼맨도 살릴까?

아쿠아맨 IMAX 3D - 아쿠아맨, 배트맨-슈퍼맨도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슈퍼히어로의 본연으로 돌아가다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연말연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의 참혹한 실패를 만회하며 ‘바다(물)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는 징크스까지 깨뜨렸습니다. 한국의 경우 DC는 마블에 비해 인기가 덜하며 아쿠아맨은 DC에서도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영화의 완성도가 모든 것을 뒤집었습니다. 각본의 허술함, 대사 및 연출의 유치함이 없지는 않으나 ‘아쿠아맨’은 단점을 장점으로 덮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심해 고도 문명의 비주얼과 클라이맥스의 스케일은 ‘아바타’ 이후 ‘아쿠아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으로 승화되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밝은 영상 톤은 ‘맨 오브 스틸’ 이래 ‘배트

아쿠아맨 (Aquaman, 2018)

아쿠아맨 (Aquaman, 2018) 일단 이 영화는 비주얼과 액션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상영관에서 볼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데 그래서 부담도 없으니 오락영화로서는 아주 빼어나죠. DCFU가 병맛이 넘쳐나는 괴망작들을 쏟아낸 터라 이 영화가 원더우먼과 함께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일단 오락영화로서의 예의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쿠아맨이 중대하게 다뤄진 적이 없으며 라이벌(?)인 MCU에서는 1:1로 대응되는 히어로도 없고 바다라는 이색적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다 보니 꽤 나름대로의 개성을 가지고 있죠. (물론 보고 나니 MCU의 토르랑 블랙팬서랑 짬뽕했다는 느낌이 있지만) 영화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하수도 물도 못막고 버벅대던 존재감 없는 풋사과 메타휴먼 아쿠아맨이 옛날

콘스탄틴: 시티 오브 데몬스 (Constantine: City of Demons.2018)

콘스탄틴: 시티 오브 데몬스 (Constantine: City of.. 2018년에 ‘더그 머피’ 감독이 만든 DC 슈피 히어로 ‘콘스탄틴’ 시리즈의 최신작. 본래 미국의 TV 네트워크 방송인 CW(통칭: CW 네트워크)에서 시즌 1 에피소드 5개 분량으로 구성된 웹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가, 한편짜리 장편영화로 묶어서 DVD와 블루레이용으로 출시된 작품이다. 존 콘스탄틴 더빙은 전작(저스티스 리그 다크)와 마찬가지로 ‘매트 라이언’이 맡았다. 내용은 ‘채스 챈들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병에 걸려 병상에 누운 딸을 위해서 오랜 친구이자 오컬트 탐정인 ‘존 콘스탄틴’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챈들러의 딸을 병들게 한 것이 ‘베로울’이란 악마의 소행으로 밝혀지고, 미국 LA에 본거지를 둔 그가 챈들러의 딸의 영혼을 미끼로 삼아서 자신의 적을 제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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