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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4일 |
새해가 밝은지도 이십여일. 지난 해 황금 개띠에 이어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았습니다. 12간지의 마지막 동물인 돼지의 해. 재물과 부를 상징하는 돼지와 황금색이 만난 2019년은 대전방문의 해이기도 합니다.
황금돼지해의 첫 날. 근사하게 새로 신축된 식장산 한옥전망대에서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황금돼지의 기운을 얻기 위해 캄캄한 새벽 식장산으로 향했습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식장산 해맞이 행사장으로 향하는 시민들>
겨울이라 그런지 역시나 캄캄한 밤과 다름없는 식장산 입구에 들어서니 동신고등학교 주변 길가에서 부터 주차장까지 해맞이를 위한 차량들로 가득 매웠습니다.
새해 첫날 첫 새벽 식장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해 동구 새마을 부녀회에선 따스한 떡국을 준비했네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어둠을 뚫고 달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에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더해져 훨씬 훈훈해진 기분입니다.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식장산 해맞이 행사장으로 향하는 시민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 모자에 목도리에 장갑까지 꽁꽁 싸매고 왔어도 새벽공기는 차갑습니다. 매서운 겨울 바람도 막지 못하는 시민들의 열정.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며 앞사람 뒤를 따라 오릅니다.
2019년 황금돼지 해의 희망과 소망을 가득 품고 힘찬 등반을 시작합니다. 두어 차례 매서운 추위가 지난 후여선지 한결 누그러진 날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걷는 길. 그들을 따라 발걸음만 내디디면 되는 순탄한 식장산 임도길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줄줄이 짝을 지어 오르지만 혼자여도 전혀 외롭지 않은 오늘입니다.
<식장산 정상에 세워진 KT송신탑. 저곳에서 해마다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보문산이나 계족산성처럼 오르고 내리지 않아도 되는 길. 아이들도 엄마 아빠 손잡고 잘 걷습니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KT송신탑까지도 수월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그 어느해 보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식장산을 찾았습니다. 평소엔 대전의 야경을 보기 위해 오르는 길이 오늘 만큼은 차량이 통제되어 해맞이를 위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행사요원들이 해맞이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길 안내를 하고 있다>
1시간 30여분쯤 올라가니 행사장을 알리는 요원들이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길 안내를 해 줍니다. 새로 건축된 한옥전망대가 아닌 KT송신탑쪽이 해맞이 행사장임을 알려 줍니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한옥전망대로 올랐을거예요.
이곳에서 10여분 더 올랐을까? 제가 좀 늦게 도착해선지 6시40분부터 진행된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거의 끝나고 해가 떠오르기만을 학수고대 기다리는 중이었어요.
<새해 첫 일출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자 하산하는 시민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날 해 뜨는 시각은 7시42분. 이 시각에 뜰 해를 보기 위해 숨이 턱까지 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정상까지 올랐건만, 붉은 해를 볼 수 있을거란 일기예보와는 달리 아쉽게도 햇님은 제시간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5분을 기다려보고 10여분을 더 기다려봐도 해는 구름에 가려 모습을 감췄습니다.
비록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못봤지만, 가족의 건강과 행복 무탈을 기원하며 마음 속 간직했던 소망을 빌었으니 곳곳에선 빽빽이 줄지어 하산을 합니다. 희망 가득 밝은 표정으로 올라왔다가 해를 못 본 아쉬움이 커 몇 번씩 뒤 돌아보며 하산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일출시간이 한참 지난 후, 구름이 걷힌 뒤 떠오른 기해년 식장산 첫 일출>
몇 분을 더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드뎌 구름에 가렸던 해가 떠오릅니다. 구름이 걷히고 붉은 태양이 떠오르자 누구 먼저랄것도 없이 기다렸던 사람들은 두 손 모아 찬란하게 떠오른 태양을 향해 한 해 소망을 간절히 빌었습니다.
<반쯤은 구름에 가렸지만, 오늘따라 특별하게 느껴지는 새해 첫 일출 모습>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새해 첫 날의 태양. 순간 가슴 속에서 뭔가 용솟음 치는듯 뭉클함이 차오르는 순간입니다. 꽁꽁 언 두 손으론 추억 남기기에 바빴고 입에선 연신 즐거운 비명이 이어집니다. 어둠을 뚫고 정상에 오른 사람들. 하산한 사람보다 남은 사람이 더 많기에 여기 저기서 인증샷 남기기에 분주합니다.
2019년 황금 돼지의 기운을 품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태양과 함께 용솟음 친 힘찬 에너지가 일내내내 함께 하길 소망하며 저 멀리 산 위로 우뚝 솟을 때까지 바라보고 또 바라봤습니다.
가슴 한 켠엔 어느덧 새 희망이 가득찼습니다.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건만 새해 첫 날 황금돼지의 기운을 품고 떠오른 저 태양은 사뭇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거의 내려간 후에도 필자는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해가 두둥실 산등성 위까지 오르길 기다렸습니다.
<식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산너머 산 첩첩산중에는 해가 떠오른 한참 후에도 붉은 기운이 남아 있다>
황금돼지의 기운을 품은 붉은 기운이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식장산입니다. 산 넘어 산. 첩첩 산중 너머 또 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식장산 정상에서 옥천방향. 아름다운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다>
기해년 첫 날을 특별하게 맞이한 식장산. 대전에서 가장 높은 식장산은 일년 사계절 언제 어느 때 찾아도 좋습니다. 정상에 서니 구불구불 휘돌아 길게 뻗은 대청호도 조망됩니다.
늦게까지 남아 있던 시민들은 미처 두들겨 보지 못한 대고를 둥~둥 쳐 보기도 하고, 황금돼지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춘 새해 일출의 여운이 쉬 떠나갈까 못내 아쉬운 표정들입니다.
<2019년. 새해 소망이 꼭 이뤄지길 기대하며 새해 소망판에 소망을 적는 시민>
말로도 글로도 다 표현 할 수 없는 간절한 소망들. "사랑한다~ 우리 가족"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아들의 대학 입학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오래 오래 사세요!" 제일 중요한 바램 하나만이라도 꼭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 글귀들이 새해 소망판에 빼곡합니다.
정상에서 한참을 머물러서인지 오를 때 못느꼈던 추위가 느껴집니다. 내리막 길은 한결 수월한 듯 하지만 오를 때 보다 더 조심해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기 전 새로 지은 한옥전망대를 꼭 들러 보리라 맘 먹은터. 하산길엔 옆으로 난 테크길로 들어 섰습니다.
<식장산 한옥전망대로 향하는 테크길>
식장산 한옥전망대로 오르는 길엔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도록 나무테크길로 새롭게 조성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길은 도보로 오르는 사람들 보다 차를 이용해 전망대 까지 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식장산에서 바라보는 대전의 야경명소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거든요.
봄부터 늦가을까지 열심히 일한 나무들도 쉼이 필요한 겨울.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서 있는 듯 보이지만 이미 볼록해진 겨울눈에선 봄의 모습이 보입니다. 길 양쪽 볏집옷을 입은 저 나무들이 올 4월이면 하얀 꽃비로 길 안내를 할 것입니다.
<대전의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한옥전망대>
느린 걸음으로 20여분을 오르니 대전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식장산 한옥형전망대의 멋진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와~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웅장한 모습을 하고 우뚝 선 식장산 한옥전망대.
지난 10월 완공 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지만, 새해 첫날 식장산 꼭대기 한옥누각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식장산에 대한 유래가 적힌 조형물>
식장산 문화공원이라 이름 지어진 이곳에 자리한 한옥전망대. 아름다운 대전의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해돋이 전망대'도 있고요. 군데군데 쉼터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새벽이나 캄캄한 밤 야경을 보기위해 찾을 시민들을 위해 입을 즐겁게 해 줄 푸드트럭도 있습니다.
<식장산 한옥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시가지 모습>
<식장산 한옥전망대에서 바라 본 대전 시가지 모습>
먹을 것이 쏟아지는 밥그릇이 산꼭대기에 많이 묻혀 있다고 해서 식기산 또는 식장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을 간직한 598m의 식장산. 우뚝 솟은 한옥전망대에 올라서니 멀리 대둔산과 충남에서 가장 높다는 서대산도 보입니다.
또한 계룡산도 멀지않게 조망되고요. 지척엔 보문산 그리고 계족산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 중 가장 쉽게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나 동구청과 대전역 코레일 본사 쌍둥이빌딩이네요.
<한옥전망대에서도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다>
옥천방향으로 눈을 돌리니 구간 구간 매력적인 코스를 자랑하는 대청호오백리길의 한 구간이 아름답게 조망됩니다. 푸른 물결 넘실대며 구비구비 휘돌아치는 대청호수는 언제봐도 아름답게 반짝입니다.
오래 전부터 식장산 전망대에 올라 대전의 멋진 야경이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맘 속에 간직만 해 둔 터. 새해 첫 날 두둥실 떠오른 해를 한옥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기분은 정말 장관입니다.
새해 첫 날 한옥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대전의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식장산전망대에선 하루 해가 넘어가는 석양은 물론 도시의 불빛이 연출해 내는 야경 또한 멋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사진작가들도 자주 찾는 코스로 이름난 곳입니다.
고운 단청으로 새옷을 입은 식장산 전망대. 대전의 도심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테크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조망할 수 있구요. 보행테크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쪽 비행장에선 패러글라이딩도 탈 수 있다고 하니 날씨 맑은 날 다시 와서 꼭 타 보리라 맘 먹습니다.
<한옥전망대 주출돌에는 12간지에 나오는 동물모형이 새겨져 있다>
한옥전망대의 기둥 아래 주춧돌에는 12간지를 표현하는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 자신의 띠를 찾아 보는 재미도 있고요, 복층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대전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또 있습니다.
2022년. 정확히 3년 뒤엔 식장산 입구 세천저수지 일원에 대한민국 제1호 식장산 숲정원 사업이 완공된다고 합니다. 식장산 숲 정원이 완공되면 대청호와 만인산을 이어 대전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날도 머지않아 보이네요..
매일 같은 해가 뜨고 지지만 날씨에 따라 또 구름이 많고 적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일출과 일몰. 대전 도심의 불빛을 최고로 아릅답게 조망할 수 있는 식장산 전망대.
이렇게 높은 산 꼭대기에서도 이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가능졌습니다. 맑은 날 일출, 해질 녘 일몰, 그리고 최고 멋진 야경까지 이제 식장산 꼭대기에서 데이터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삶의 활력을 되찿고 숲 속의 진정한 가치를 식장산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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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3일 |
▲영상 광 클릭^^
겨울이지만 집에서만 웅크리고 싶지 않아 세천공원을 찾았습니다.
식장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세천공원. 일명 세천유원지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야기하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세천공원을 여러분들께 소개드리고 싶어서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은 넓은 잔디밭.
세천공원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산에 올라가기 전 간단히 몸을 풀고 등산할 수 있게 등산객들을 위한 체육 편의시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왼쪽에는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등산로가 보입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릴텐데, 겨울이라 시간이 멈춘것 같이 물도 얼음이 되어 멈춰버렸지만 나름 운치가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
햇살이 따뜻하게 비쳐주니 조금만 움직였는데도 몸에서 땀도 나고 기분이 상쾌합니다.
세천공원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고 나무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쉬엄쉬엄 산책할 수 있는 등산로로 대전 시민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곳중 한곳입니다.
그래서인지 평일인데도 등산객들, 산책나온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끝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천공원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다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데요.
춥다고 집에 웅크리고 있지말고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세천공원으로 산책나오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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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공원에 왔다면 식장산 전망대를 들르지 않고 갈순 없겠죠?
그래서 식장산 전망대로 GO~ GO~
잠깐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열심히 산책으니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가기로 했습니다.
세천공원 근처에는 소문난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는 들깨칼국수가 맛있는 뒤로가든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들깨칼국수를 주문하면 미니보리밥이 같이 나오기때문에 2가지 음식을 한번에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미니보리밥은 3숟가락이면 흔적도없이 사라진다는거~~~ㅋㅋㅋ)
배를 채웠으니 대전의 일출과 야경 포인트인 식장산 전망대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 웅장해 보이는 한옥형 전망대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정자로 화려한 색상과 무늬, 힘있게 빠진 날렵한 처마끝이 눈에 띄게 들어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건, 전망대 기둥을 받쳐주는 주춧돌에는 12지신 동물이 그려져 있다는 점. 그래서 저도 12지신상중 나의 띠를 찾아보려고 전망대를 빙빙 돌아보았습니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대전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말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뷰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감동의 순간~대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후련해질정도로 확 트인 전망.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저멀리까지 깨끗히 보이진 않았지만 맑은 날에 온다면 감동은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다면 우리동네, 우리집, 우리 학교를 찾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따스한 햇살을 온전히 받아 더 아름다와 보이는 식장산 전망대!
겨울날이라 밖에 나오기 귀찮았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경치를 보니 나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에 추위도 잊고 부지런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동하기엔 이릅니다.
식장산은 일출과 야경이 유명한 곳이기때문에 낮에 와보고 감동하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는데요.
다음에는 노을질 때, 밤 늦게 야경보러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 로맨틱한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안성 맞춤인 식장산~!!식장산을 대전의 핫플레이스로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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