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올림픽 공원이 포켓몬 GO의 성지 중 하나로 불리는지, 대번에 보여주는 광경이로군요. 사실 사흘 전에 이 게임을 시작한 이유가 운동을 근 반년만에 다시 시작하기 위해 + 집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가면 올림픽 공원이 있다라는 거였는데... 과연 명불허전입니다. 특히 공원 안 소마 미술관 주변의 전시장은 거의 조형물 하나하나가 포케스탑 취급을 받다보니 그야말로 밀집도가 어마어마해서, 척 봐도 폰 들고 파밍중인 트레이너들이 득시글득시글하더군요. = _=;;; 그리고 그렇게 연령, 성별 가리지 않고 다들 즐기고 있는 걸 보니, 새삼 오래 쌓여온 프랜차이즈의 힘이라는게 어떤 건지 실감하게 되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 여하튼 덕분에 당분간 , 여기만 돌아도 몬스터볼 수급에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