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관광단지에 있는 면세점의 구경을 마친 후에는 요트를 타기 위해 일행과 함께 제주중문 요트 계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는 '요트투어 샹그릴라'라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건물 뒤로 돌아서 해안으로 가니 계류장에 정박된 요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저 요트들 중 하나를 타고 바다 위로 갈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ㅎㅎ 요트를 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니 풍경이 마치 동남아 해안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군요. 마치 발리나 하와이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차례가 오자 한 사람씩 차례로 탑승했습니다. 배에 타보는 것은 아주 오래간만이네요. ㅎㅎ 요트가 출발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호텔이 작게 보이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