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역을 건너 대각선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 생긴지는 한참 되었지만 왠일인지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거리인데 말여요. 오늘 산책삼아 뽈뽈 걸어봤습니다. 대각선이 강남대역입니다. 계단타고 내려오면 갈 수 있도록 바로 다리가 있지요. 약간은 쿰쿰한 내음이 나는 개천도 있고. 지금은 아파트에 막혔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경치가 괜찮습니다. 이 다리 쭉쭉 가다보면 공원도 있고, 미니 축구장도 있고 그렇습니다. 연못도 있지요 실개천도 그렇고 고기가 꽤 많습니다. 뭘 먹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수질이 괜찮나. 커다란 녀석이 바닥의 모래흙을 퍼먹고 있는건 봤습니다만. 날씨가 좋아 여기저기 텐트를 쳐 놓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들이 모여 있길래 뭔가 했더니 반려견 놀이공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