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은근히 정신과 시간의 방같은 게임들입니다... 클리어하고 나니 어느새 11시여.. 게임 내용은 굳이 말하고 싶지 않고 이제 헤일로 4로 넘어갈 것인데 헤일로 3 ODST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했던 헤일로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스터 치프가 나오지 않는 게임인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ODST의 경우는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헤일로 1~3와 다르게 느꼈습니다. 마스터 치프의 여정을 다룬 헤일로 1~3이 비장미 넘치는 게임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나는 액션 활극같은 느낌도 주고 존슨 상사 같이 분위기를 힘차고 밝게 띄워 주는 면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