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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7월 1일 |
마카오 “남핑카페(남펑카페)”마카오 여행에서 둘째 날 아침은 현지 분위기가 나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홍콩에서 머물면서, “란콰이퐁”에서 식사를 한 번 해보고 싶었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서 한 번도 맛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데요.그것이 마카오에서 와서도 다소 미련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마카오에서 비슷한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니, “남핑카페”라는 곳이 있었는데, 제가 머물던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마카오의 현지 식당, 남핑카페(남펑카페)”그래서, 이렇게 아침식사는 마카오의 현지 분위기가 감도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남핑카페는 마카오 현지 동네 속에 있는 식당 같은 분위기가 도는 곳이었습니다.주변은 그냥 일반적인 주거지인 것 같은 곳에 있는 식당이었지요. 그래서 사실 처음에는 이 곳을 눈앞에 두고도 잘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만큼 잘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지요.“현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식당”확실히 이 곳은 현지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었는데요. 이 곳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 메뉴는 있다고 해야 할지 없다고 해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메뉴판에 메뉴는 한자로 쓰여있는데, 설명은 영어로 되어 있는 독특한 형태였습니다.저는 그래서 영어 설명을 보고 적당해 보이는 음식을 선택했는데요. 처음에는 계란 + 햄이 들어간 토스트와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비주얼의 토스트가 나왔습니다.그래서, 우선 이 음식을 다 먹고 나서, 다른 토스트를 추가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그제야 제가 주문하려고 했던 토스트의 이름이 생각났지요.△ 밀크티“란콰에퐁에서 판매하는 것과 유사한, 프렌치토스트”란콰이퐁에서 먹을 수 있는 토스트와 유사한 토스트는 바로 “프렌치토스트”였는데요. 그래서 다시 뒤늦게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는데, 뒤늦게 하나를 추가로 더 주문했더니, 종업원께서 제가 포장해서 가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그래서, 여기서 먹고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는 손짓으로 물어봐서 여기서 먹는 시늉을 하니, 그제야 주문이 되었습니다.△ 계란 & 햄 토스트△ 프렌치토스트“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 제법 난이도가 있는 식당”영어가 잘 통하지 않아서 다소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 마카오는 홍콩처럼 무례하게 서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마카오 사람들이 홍콩 사람들보다는 더 친절한 것 같더군요.그래도, 이렇게 홍콩에서 결국 먹지 못한 프렌치토스트를 이 곳에서 먹고, 마카오 여행의 둘째 날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마카오, 마카오 반도, 남펑카페(NAM PENG CAFE)”주소 : MacauR. de Cinco de Outubro, 54號54 R. de Cinco de Outubro Macau전화번호 : +853 2892 2267운영시간 : 6:00 - 18:00특징 : 마카오 현지 분위기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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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5월 29일 |
홍콩 센트럴 “스타벅스 빙셧 컨셉스토어”홍콩 센트럴 지역의 가스등이 있는 “더들 스트리트”에는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타벅스와는 달리 특별한 콘셉트를 가지고 만들어진 스타벅스이지요.“1950-60년대 카페, 빙셧{冰室)”이렇게 스타벅스에서 특별한 콘셉트를 가지고 만든 매장은 바로 “스타벅스 빙셧”입니다. 빙셧은 한자로는 “冰室”이라고 쓰고, 광둥어 병음으로는 “BING SUTT”으로 쓰이는데, 1950-60년대 홍콩에서 성행했던 카페를 부르는 용어입니다.특징으로는 오래된 가구 배치, 작은 타일로 이루어진 바닥, 선풍기가 매달린 천장, 접이식 의자 등이 있는데, 간단한 음식과 음료 등을 판매하는 차찬텡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스타벅스에서 재현한 스타벅스 빙셧”더들 스트리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는 이런 오래된 카페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는데요. 홍콩에서는 오직 “더들 스트리트”에 있는 카페에서만 이런 특별한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다고 하지요.△ 안쪽에서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의 스타벅스 매장“입구 부분은 일반적인 스타벅스,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오면...”사실, 처음에 이 곳에 들어왔을 때는 “뭐야? 일반적인 스타벅스와 차이가 없잖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구 부분의 인테리어는 다른 스타벅스와 크게 차이가 없었거든요.“이제는 그 스타벅스가 없어진건가...”하는 생각을 하고, 음료를 주문한 다음 매장 안쪽을 둘러보았는데, 사진으로 보았던 그 매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바로 안쪽만 “빙셧” 콘셉트로 만들어진 매장이었던 것이지요. 물론, 이 안쪽에 배치되어 있는 자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앉을자리가 없었습니다.사실, 바깥쪽에 있는 일반적인 스타벅스 좌석 역시도 좌석이 거의 다 차있었는데, 다행히도 제가 앉을 한 자리 정도는 남아 있었습니다.과거 홍콩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타벅스, 여행 중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홍콩 센트럴, 더들 스트리트, 스타벅스 빙셧 컨셉스토어”주소 : 13 Duddell St, Central, Hong Kong전화번호 : +852 2523 5685홈페이지 : http://starbucks.com영업시간 : (월-목) 7:00 - 21:00 / (금) 7:00 - 22:00 / (토) 8:00 - 22:00 / (일) 9:00 - 20:00특징 : 1950-60년대 느낌의 홍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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