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ÉL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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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ckmeister Harmóniák.

Werckmeister Harmóniák.

pro beata vita.|2017년 1월 23일

무겁고 어려운 영화였다. (아마 온전히 이해를 못했을) 내가 느낀 것은, 개개인 혹은 군중의 이성과 비이성 간의 경계는 생각보다도 훨씬 더 뚜렷하거나 견고하지 않아서, just a little push 만 있으면- 실체와 본질을 떠나 그것이 한없이 작위적이고 비현실적인 것(-박제된 거대한 고래나 '프린스'-)이라 한들, 아니면 병들고 나약한 노인의 나체인들- 그 경계가 너무나도 쉽게 허물어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 little push에도 무너질만큼의 이성적인/비이성적인 요소들은 이미 누구에게나 준비되어 있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