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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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posts새콤달콤
새콤달콤한 스포일러! 원작 안 봤고, 심지어는 있는 줄도 몰랐다. 그래서 반전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걸 전혀 몰랐지, 난. 그리고 바로 그 때문에, 이 영화가 훅하고 내 맘에 더 들어올 수 있었다. 아마 원작 영화를 미리 보고 이 영화를 봤더라면 내가 느꼈을 재미는 아마 지금의 반에 반도 안 되겠지. 그만큼 반전이 크게 작용하는 영화라는 말. 덕분에 그런 생각도 새삼스레 다시 해보게 되었다. 감상 전의 정보가 최소화 되었을 때 영화의 재미는 비로소 극대화 된다는 그 당연한 명제. 영화 시작하고 곧바로 소제목이 뜨길래, 난 또 옴니버스 영화인가 싶었지. 근데 그건 아니더라고. 하여튼 영화는 제목에 걸맞게 귀여운 톤으로 진행된다. 일명 혁이 오빠가 다은과 펼치는 초반 로맨스는 시종일관 발랄한 톤을
힘을 내요, 미스터리
<7번방의 선물>의 연장선 상에 있는 영화다. 일단 우리가 흔히 아는 '영구'나 '맹구' 같은 노골적 바보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부녀 관계에 초점을 맞춰 끝내는 신파로 빠진다는 점까지. 다만 <7번방의 선물>이 여러 실제 사건들을 재구성 하되 영화 자체로는 철저히 허구였다면, 는 2003년 우리에게 벌어졌던 또다른 인재(人災)를 끌어와 영화에 그대로 녹여냈다는 점이 다르겠네. '원조 코미디 맛집'이라고 홍보했던 것치고는 코미디가 너무 허약하다. 과거 나 같은 차승원 표 코미디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를 보며 정말이지 진심으로 웃고 싶었다. 근데 영화가 하나도 안 웃긴다. 공포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지난주에 CGV 용산에서 영화 의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 의 이계벽 감독이 연출했고 차승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지적장애 아빠와 백혈병 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가족영화다. 동생네 부부가 운영하는 칼국수집에서 일하는 철수(차승원)는 한 손으로 성인남자를 들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체력을 자랑하는 근육질의 사내이지만 반대로 지능은 그렇지가 못하다. 어느 날 철수는 길을 묻는 희자(김혜옥)에게 이끌려서 병원에 같이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골수 이식 적합성 검사를 위한 채혈을 당하고 머리를 빡빡 깎은 어린 소녀를 소개받는다. 백혈병으로 입원해 있는 소녀의 이름은 샛별(엄채영)이었고 희자의 외손녀였다. 그리고 샛별은 철
<힘을 내요, 미스터 리>무대인사,시사-역시 차승원 파워
두 말하면 잔소리인 코미디 장인 차승원과 의 이계벽 감독이 만난 코미디 드라마 영화 시사회 및 무대인사에 친구와 다녀왔다. 최상의 외모에 비해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주인공 '철수'와 갑자기 동행하게 된 어른 빰치는 당돌 아이 '샛별'과의 온갖 사건사고가 릴레이로 이어지는 여행길에 관객들이 배꼽빠짐과 눈시울을 적시는 버라이어티한 감정을 느끼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었다. 다소 도식적이고 과장된 에피소드가 살짝 느껴지지만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차 배우의 맛갈나고 독보적인 코미디 능청연기에 모두들 빠져들며 점점 흥미가 더해졌다. 거기에 개성있는 연기자들의 연기호흡까지 어우러지며 엉뚱하게 꼬여가는 이상한 추격전에 지루함 없이 몰입하게 되
![[굿즈] 웹툰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트럼프 카드 : 아는 장면이라도 플레잉 카드로 수집하는 이 맛](https://img.zoomtrend.com/2026/06/05/1780650880-SE-1c22cf84-12af-4fb2-95c5-c6354bd47df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