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패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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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IMAX – 놀란의 대야망, SF 영화의 신기원?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CIA 요원 주도자(존 데이비드 워싱턴 분)는 우크라이나 임무 도중 적에 생포되자 고문 도중 극약을 먹고 자결합니다. CIA에 의해 회수된 주도자는 극약이 가짜였으며 테스트였음을 알게 됩니다. 주도자는 비밀 조직 ‘테넷’의 일원이 되어 러시아 출신의 재벌 사토르(케네스 브래너 분)의 음모에 맞섭니다. ‘인셉션’의 직접 후속편 아냐 ‘테넷’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을 직접 맡은 SF 스릴러 블록버스터입니다. 개봉 전에는 그의 2010년 작 ‘인셉션’의 후속편이거나 세계관을 직접 공유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인셉션’이 개인의 꿈속, 즉 내면의 잠재의식을 파고드는 영화라면 ‘테넷’은 시간 여행에 관련

테넷

DID U MISS ME ?|2020년 8월 31일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스탠리 큐브릭이라 할 수 있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바로 그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어떻게 보면 동 시기의 스티븐 스필버그 보다도 더 강한 권력을 갖고 그에 못지 않게 대우 받고 있는 감독이다. 작품성은 물론이고 매 작품마다 흥행에도 성공해왔다. 그 때문에 워너브라더스에서는 그를 자사와 관계 맺고 있는 여러 감독들 중에서도 거의 최상급의 대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단, 그 때문에 좋은 점도 있다. 이나 같은 기념비적 실험 영화들이 블록버스터급 규모의 거대 예산을 책정받아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점. 이는 분명한 장점이다. 놀란을 현 시대 할리우드의 마지막 '작가'로 추켜세워주는 것 역시

테넷 - 고전 스파이 스릴러에 물리학을 얹어 나오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8월 26일

결국 이 영화도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거의 유일하게 리뷰가 필요하지 않을 영화이기는 합니다. 오히려 최근 개봉작들은 뭔가 탐구 하면서 볼만한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 만큼은 그럴 필요가 별로 없는 것이죠. 과학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이제 분석이 미친듯이 쏟아질 것인 동시에, 그걸 그냥 무시하고 보고 즐겨도 무방할 경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뷰는 해야죠. 나름 봤다는 증거랄까요. 곰곰이 생각 해보면 크리스토퍼 놀란이 가장 유명해지게 된 영화는 다크나이트입니다. 배트맨 이라는 슈퍼히어로 만화 주인공을 어떤 걸작의 반열로 올리는 데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이 시점 이후로 DC

<더 배트맨> 예고편 샷 바이 샷

DID U MISS ME ?|2020년 8월 25일

스나이더컷 예고편과 마찬가지로 DC 팬돔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맷 리브스의 첫 티저 트레일러.사실 DC 팬돔에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역시 있고, 게임으로도 두 편이나 더 있긴한데 아무래도 캐릭터가 캐릭터이다보니 결국 이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패널 인터뷰와 예고편 공개도 DC 팬돔 식순에서 가장 마지막이었고. 하여튼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확실히 이전 배트맨 영화들과는 조금 다른 노선을 취하고 있다는 게 분명해 보인다. 어두운 뒷골목을 배회하는 자경단이나, 수퍼빌런들과 맞짱뜨는 수퍼히어로로서의 정체성 보다 세계 최고의 탐정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겠다는 일종의 선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