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패틴슨

포스트: 56|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56 posts

더 배트맨 (2022) / 맷 리브스

기겁하는 낙서공간|2022년 3월 17일

출처: IMP Awards 부모님이 강도에게 살해된 후 고담시에서 자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트맨](로버트 패틴슨)에게 현직 시장 살해 현장에 범인이 남긴 편지가 발견된다. 편지에 남긴 문장과 퍼즐을 풀던 [배트맨]은 도시를 장악하고 있는 마피아의 실력자 펭귄(콜린 패럴)의 나이트클럽에 시장이 드나든 사진을 찾게 되고, 함께 찍힌 여자의 행방을 쫓다가 나이트클럽의 웨이트리스자 솜씨 좋은 도둑 셀리나 카일(조이 크라비츠)을 만나게 된다. 몇 차례에 걸쳐 영화화한 [배트맨]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한 리부트. 여러모로 선배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는 영화인데, 팬덤에서 아쉬워 했던 [배트맨]의 탐정으로서의 능력을 느와르 물처럼 각색해 기둥 줄거리로 삼았다. 이전의 어떤 [배트맨]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오히

배트맨 박람회

DID U MISS ME ?|2022년 3월 16일

팀 버튼의 배트맨은 분열된 자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정신분열증 환자. 그리고 그가 활동하는 고담시 역시 하나의 거대한 박쥐성 또는 고딕 마굴로 묘사됨. 박쥐옷을 두른 정신병자와 광대 분장을 한 싸이코패스, 고양이 옷을 입은 분노조절장애자, 펭귄 닮은 애정결핍 야만인이 싸우는 내용을 표현주의적으로 포장해놨음. 그러다보니 금주법 시대 의상과 유럽의 고딕 양식 건축물, 배트맨의 하이테크 장비들이 혼재 되어 있는 시대착오적 분위기가 강함. 이쪽 배트맨은 설정상 1년차 정도. 근데 1년차면 이제 갓 데뷔한 건데 그것 치곤 여러모로 여유로움. 조엘 슈마허의 배트맨은 여러모로 만화적. 어린이 가족 활극에 더 가깝게 포지셔닝 되어 있다보니 배트맨이 농담 따먹기도 잘함. 내적 갈등과 고뇌는 적게, 유머와 긍정

더 배트맨

DID U MISS ME ?|2022년 3월 16일

아담 웨스트 버전의 TV 시리즈와 그 극장판을 제외해도, 이 영화까지 포함해 어느새 우리에겐 총 여섯명의 실사 배트맨이 주어졌다. 여기에 감독 역시 다양해 지금까지 그 고담시를 실사화 시킨 이도 벌써 다섯명. 물론 이번 영화 한 편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시간 역시 필요하겠지만, 시리즈와 시리즈가 그랬듯이 배트맨이라는 IP도 그 유명세 만큼이나 거쳐간 사람이 많았기에 어느 정도는 그들의 그 유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어쨌든, 그래서 정리해보자면. 팀 버튼은 배트맨이란 캐릭터와 그의 세계를 팀 버튼이란 확고한 주형틀에 넣어 구운 표현주의적 제빵사였다. DC 코믹스 보다 팀 버튼이 끼친 영향이 더 컸던 것. 그러다보니 <배

더 배트맨 – 대인기피증 슈퍼히어로, 배트맨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더 배트맨 – 21세기 가장 예술적인 배트맨 영화에 이어 두문불출하는 브루스 웨인 ‘더 배트맨’은 21세기에 이미 영화화된 배트맨과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두드러집니다. 다크 나이트 삼부작에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배트맨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등에서 벤 애플렉이 연기한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의 삶을 외부로 노출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습니다. 유명세를 적당히 즐기거나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초반 브루스 웨인이 은둔했다는 전제로 출발하지만 삼부작의 러닝 타임 전체를 통틀어서는 긴 분량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더 배트맨’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연기한 배트맨은 시장 돈 미첼(루퍼트 펜리 존슨 분)의 장례식과 알프레드(앤디 서키스